[101개론] 개론 네번째 과제  

* 개론 과제 4 : 개론 과목을 듣고난 소감, 건의사항, 질문을 기록하기

 개론과목을 두달여만에 마쳤는데, 공부과정보단 제 스스로 아쉬움이 있습니다. 실질적인 원리, 구체적인 내용을 어서 배워서 제 마음에 적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론에서는 전체적인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이 많다보니 진도를 지지부진하게 나가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처음으로 시작할 때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개론을 끝내고 기본원리를 들을 건데 기대가 됩니다.

 개론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내용은 심리학과 그 문제점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심리학에 끌리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정신분석학은 매력있게 다가왔습니다. 공부 시작 전부터 소원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정신과나 심리상담의 실상에 대해 설명된 글들을 많이 읽었었지만 솔직히 정말 잘못된 것인지, 잘못되었다면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의 잘못된 점과 그 부분을 성경적 상담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배우고 나니까 심리상담에 흔들리는 마음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그밖에도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소원상담센터에 찾아오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뉘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다받다 해결 안되어서 찾아오는 경우와 성경적상담이라길래 처음 받아보는 경우..후자가 전자보다 상담이 더어렵다고..ㅠㅠ 왜 상담받아야하는지도 모르고 소극적이라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굉장히 공감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이제는 예전보다 좀 더 상담을 잘 받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현재 수준이 심각하지 않고 정상수준보다 약간 떨어져있는 사람도 상담을 받으면 좋다고.. 상담을 통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과 발전의 계기가 된다고 하셨는데 도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