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1, 2, 3장을 읽고 질문을 만들고 가능하면 질문에 대답하기<< 1, 2, 3장을 읽고 질문을 만들고 질문에 대답하기 >>
1.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계신다. 삼위일체란 아버지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말한다. 즉 인격체가 다른 세 분이신데 한 하나님이시라는 뜻이다. 형상(image)이란 어떤 것을 있는 그대로 완전하게 본뜬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형상의 한 속성은 '불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불멸의 혼을 사람에게 주셨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모양과 형상을 사람과 연관시킬 수 없고 하나님 자신의 특성대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것이다.
2.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
우주 공간의 모든 창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는 오직 '사람' 뿐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는 것은 영적, 지적, 도덕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의와 거룩함에서 그분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음을 뜻한다. 성경은 사람이 영(spirit)과 혼(soul)과 몸(body)으로 구성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영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혼을 나 자신을 의식하며 몸은 세상을 의식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지은 이후에 아담의 후손들은 타락한 상태의 아담의 형상대로 태어났다. 그 아담의 후손의 죄를 없이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셨다. 성경은 그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한다.(히 1: 3) 이것은 그 분이 본질이나 특성에서 하나님과 같음을 뜻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어(롬 8: 29) 결국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벧후 1: 4) 하나님의 형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를 꼭두각시 인형이나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셨다. 양심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는 모든 자유를 주셨다. 그런데 마귀가 아담과 이브에게 접근해서 하나님을 나쁜 존재로 만들고 그들을 유혹해서 타락을 유도했다. 그 결과 그들과 그의 후손들은 죄의 지배를 받는 종이 되어 자유를 잃어버렸다.
3. 자유를 잃어버린 자들에게 성경적 상담이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가? 예수님은 구약시대동안 무지와 미신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세상에 자유의 빛을 주셨다. 예수님의 자유를 맛본 사람들은 진정한 자유를 선포하고, 그 자유를 지키는 자들이 되었다. 그 자유를 얻은 우리도 성경적 상담을 통하여 이 시대에 마음이 묶여있는 자들을 속박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도록 돕는 자가 되어야겠다. 그런데 자유는 통제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방종과 타락으로 들어가기 쉽다. 자유라는 엔진을 가진 기차도 궤도 위에서 운행될 때에만 온전한 기능을 할 수 있다. 성경적 상담에서도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의 목적과, 그 부르심 안에서 주신 구체적인 사명과 금지, 환경을 통해 온전하고 질서있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특히 오늘날 인본주의 심리학의 시스템 안에서 상대적 진리만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자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마음의 속박으로 인한 삶의 문제들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오직 성경에서 가르치는 진리만이 인본주의 심리학의 바다에서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케 할 수 있다.
갑자기 하나님의 형상과 선악과와 타락, 그리고 성경이라는 기독교의 본질적인 교리에 질문을 하려니 조금 당황했고 일주일이 넘은 시간이 걸렸다. 또 이것을 성경적 상담과의 관계성 속에서 답하려고 하다보니, 성경적 상담의 초짜인 나에겐 조금 고민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사실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하여 영, 혼, 육과 관련된 성경 기록은 525회나 나와있다고 한다. 그것을 살펴보다 보면 이분설, 삼분설을 말해야 되고 그러면 복잡해지게 되니까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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