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린도후서 10장 5절)
지금 우리는 세계관과 가치관의 전쟁터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하여 스스로 높아진 모든 사상을 버리고 기독교세계관과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해야 하겠습니다.
강의에 나온 비유처럼 찌그러진 공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아무리 여기저기 손으로 다듬어도 완벽한 원형이 될 수 없듯이 (오랜 시간 애를 쓰고 노력하면 그나마 원형과 가장 비슷한 모양을 만들지는 몰라도) 교회 안에서 분별없이 진리인양 받아들여지고 있는 심리 상담이 그런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나의 가장 깊은 중심에 모시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생명의 근원인 마음으로 믿어 구원에 이르는 것인데 마음을 다루는 상담이 성경적이지 않다면 우리의 신앙고백이 모순이고 헛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과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서 공을 공되게 하고 타이어를 타이어 되게 하는 것이 성경적 상담의 원리이고 목표이고 방향임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죄와 상처로 일그러진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하는 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경적 원리의 상담만이 신앙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깨지고 상한 마음 주가 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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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에 성경적인 원리를 적용할 때 과연 어떻게 해야 가장 성경적인 것일까라는 의문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질문입니다. 아예 생활에 성경적인 원리를 적용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모르지만 또한 상담에 심리학은 빼놓을 수 없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생활과 상담에 성경적인 원리를 적용할 때 그것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는 무척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더욱 성경적 상담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 상담은 결코 예전의 것을 반복하는 이론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리스도를 중심에 놓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적용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적 상담은 세대의 흐름과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항상 일정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이 앞으로 항상 중요하니까 그것을 계속 붙드시면 언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성경적 상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과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