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 4. 개론 과목을 듣고 난 소감 (건의사항, 질문)을 기록하기소감 :
개론 강의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심리학의 잔재를 버리면서 성경으로 채우자는 것이었습니다. 재물, 결혼, 등등은 성경적 원리와 가치대로 살아가자고 하는데 목회에서 중요한 영역인 상담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성경으로만 상담을 한다는 것을 극구 반대할 크리스천은 없을 것 같고 주변 몇 사람에게 성경적 상담에 대해 말했더니 그게 진짜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그동안 심리학에게 너무 많은 자리를 내주어 그런 것 같네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세상을 살아가려는 노력을 해왔던 사람들은 언제나 비주류에 속한 소수였고 세속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기에 앞으로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려면 연어처럼 본향을 향해 역행하는 외로운 길이 되겠구나 싶습니다. 내담자에게 하나님을 찾게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려면 먼저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것을 전달해야 하는데 내 마음도 내 맘대로 못하는 데 상대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건 정말 주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공부라서 더욱 더 주님께 매달려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질문 :
앞으로 성경적 상담을 더 배우고 공부하다 보면 깨닫게 되겠지만 지금 개론만 들은 시점에서 하고 싶은 질문은 모든 심리학의 영역(성향, 기질, 인격 장애)이 출발선이 다른 건 확실하나 가끔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 속에 은연중에 성경의 원리가 스며들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약간의 팁이라도 주셨을 가능성은 1%도 없는지요. 그리고 모든 욕구는 잘못되고 나쁜 것인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도 인간에게 바라는 점 때문에 잘못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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