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역동성] 과제2. 악순환에 해당되는 주변의 경우를 생각해보고 각각 어디에 해당되는지, 만약 선순환으로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지를 가상으로 기록하기  

1. 상황(Heat) 당신은 어떠한 힘든 상황에 있습니까? 

연약했던 몸이 교통사고와 갱년기로 인해서 더욱 약해짐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 두고 쉬면서 한약도 먹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잘 회복되지 않는다. 

2. 반응(Bad Fruit) 그 상황 속에서 당신은 행동과 생각과 감정에서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역시 나에게는 안좋은 일만 계속 일어난다고 낙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면서 절망감에 빠질 때가 많았다. 가족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볼 때 짜증을 내고 내가 힘든 것은 건강과 주위 사람들 탓이라고 원망하고 불평하였다. 

3. 결과(Reap) : 어리석음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몸이 아프니까 마음이 더 힘들어져서 스트레스를 쉽게 받게 되어 그 결과 건강이 더 나빠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었다.

4. 욕구(Bad Root) :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건강해져서 감당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잘 감당하는 것---> 어려움이 없는 순탄한 삶 ( 편안의 욕구)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내 힘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는 것 ---> 인정받고 싶은 욕구

5 은혜(Trinity God 삼위일체 하나님) : 하나님께서 당신과 처한 상황에 대해 마땅히 행하도록 보여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려움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나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선하신 뜻과 계획을 가지고 역사하시고 계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

-예수님도 십자가를 피해가지 않으셨듯이 삶의 고난속에서 십자가 예수님처럼 적극적으로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라.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성령님의 은혜를 통해 붙들라.

 6. 결심(Good Root) : 어떤 확신이나 소원이 당신의 마음속에 채워지고 있습니까?

연약한 건강으로 인해 당하는 고통이 당장 나아지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이 내 삶속에서 역사하고 계시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 현실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것이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시지 않는다는 증거는 아니다. 오히려 나의 삶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고통때문에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자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예수님을 더 닮아가고 싶은 소원이 마음에 채워지게 되어 감사드린다.

7. 실천(Good Fruit) : 지금 상황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얼마나 더 나았는지, 어제보다 더 많이 아픈건 아닌지 신경을 많이 쓰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아프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운동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많이 건강해져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다는 핑게로 쉽게 부정적인 마음을 허용하고 하나님께 은근히 불평스러운 마음을 갖고 지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통증이 느껴질 때마다 감사의 싸인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 이제까지 건강주신 것을 적극적으로 감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완전히 낫지 않는다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해나가다보면 하나님께서 더 건강을 채워주시리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예를 들어 매일 출근하는 일을 당장 할 수 없지만 격일로 파트타임일을 시작해볼 수는 있다) 나의 연약함을 불평거리로 생각하기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질 수 있는 자리로 생각한다면 나의 작은 실천을 축복해주셔서 발걸음을 인도해주시리라 믿으며 감사드린다. 

8. 변화(Reap)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이번주에는 몸이 많이 아팠지만 마음은 예전처럼 많이 힘들지 않고 동행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더욱 의지하게 되었다. 가족들과도 몇 번의 다툼의 기회가 있었지만 여유있게 넘길 수 있게 되었고 지난주부터 파트타임 직장도 찾아보면서 동일한 삶의 현실을 부정적으로만 보던 예전과는 달리 감사와 소망의 눈으로 보게 된다. 각자 힘든 상황속에 있는 가족들 사이에서 나 한사람의 작은 변화로 인해 남편도 자녀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새 힘을 충전받는 주말을 함께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은혜의 선순환을 할 수 있도록 주님을 바라보며 고통을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를 버리고 주님의 은혜로 고난을 잘 감당하고자하는 방향을 붙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