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2 심리 상담의 문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
심리상담은 사회적으로 많이 쓰인다. 아마도 이 단어가 주는 의미를 모르는 사람, 청소년은 없을거다. 우리는 심리상담을 통해 나의 해결되지않은, 상처받은, 문제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거친다. 아마도 이러한 심리상담이 정상인 사람과 비정상인 사람의 경계를 만들어 놓고 있다고 생각이든다.
이를테면 상담이 필요한, 상담을 받고 있는, 치료가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는, 약물이 필요한 ,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 라고 하야할까 ? 심리검사를 통해 나의 어느정도 현재의 심리상태나 정신건강상태,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나는 정상범위로 가야하는 숙제가 생기게 되기도하머, 정상범위에 있는 사람들은 나는 정상범위에 있는데 왜 이런 고통, 스트레스, 상처를 받을 까 고민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비정상에 있는 사람들은 애를쓰며 정상범위로 오려고 할 것이다. 그럼 그 정상범위는 무엇이 기준이 될까?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심리검사와 심리상담사의 가치관이나 전문성정도로 나눌 수 있겠다. 그럼 그것이 사회적으로 합당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도 명확하지 않다. 훈련되지않은 상담사가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도 모르게 심리라는 칼을 휘두르고 있는 것은 아닐지 매번 고민하고 점검하야할 필요가 있겠다. (심지어 전문성이 없는 상담사가 상담이라는 좋은 모습속에서 내담자를 학대하고 있지 않을까?) 심리상담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범위를 정상으로 (진로나 작은 스트레스 등의 간단한 상담도 있겠으나 심리상담을 받는 경우만을 말한다) 올려야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린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선과 경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럼 정상범위로 어떻게 얼마나 가야하는가에 대한 모호한 현실에 마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경계가없는 집단, 사회속에 살아야하지않을까? 나의 경험을 이야기해보도록한다. 나는 남편에게 화가날때마다 나의 감정과 이 감정이 생긴 이유, 그리고 그 감정에 대한 나의 반응과 행동은 결핍으로 인한 것임을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나는 꾸준한 상담이며 분석, 훈련을 받았었고 살아가는 현실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고 여기고 살고 있으며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어느정도 정상범위로 왔다 느낀다. 나는 화나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처음으로 남편은 “말을하지 않으면 안돼?” 라고 물었고 우리는 대화를 했다. 말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나의 수많은 이야기와 대화하는 부부관계에 있어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화를 내는 행동이나 말에있어 죄가 있는 것들이 있어.” “그게무슨말인지 모르겠어.” 심리상담에선 부정적 감정도 중요한 이유를 끊임없이 설명했다. 하지만 남편은 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하나님과 성경에대해 이야기를 해줬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서로 찾았고 나는 노력하기로 했다. 한동안 남편이 알려준 노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벌을 받는 것 같았다. 나는 말해야하고 설면해야하며 표현해야하는데 어느정도 스스로 참거나 그 것으로 인한 나의 죄에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들을 견디기 힘들었다. 남편에게서 마음이 멀어져간다고 느꼈고, 남편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쏟아내기 방법은(여기에 전부 기록할 수 없지만) 충분히 상대방과 내 자신을 괴롭히고, 상처줄만한 것이었음을 지각하였다. 나는 어느정도 정상범위이고 심리상담학적으로 잘 살아왔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것은 나를 위한 것도 아니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우리 부모님을 괴롭게 했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 개인에 맞게 그 집단(가정)에 맞게 방법을 찾아서 대처하면 좋겠지만 결코 정상집단과 비정상 집단의 경계를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가정 안에서 완전히 좋은 방법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