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4: 성경적 실천계획(신앙생활훈련계획)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자기자신의 생활 속에서 그 사역은 어떤 '상황, 구조, 정신, 전략'이 있는지를 기록하기상황: 구조: 이런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웃음을 많이 잃고 자주 행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웃음과 행복을 찾으려고 했다.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도 줄어들고 신앙적으로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정신: 나의 의견과 생각과 의지가 너무 강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계획과 길이 있는데 이것을 보지 못하고 내가 길을 개척하려고 했던 것 같다. 내가 원했던 대로 하면 내가 행복하고 편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전략: 하나님과 깊이 소통을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과 자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봐야지만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큐티를 깊이있게 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 소감: 강의를 들으면서 진입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외국에 있다 보니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몇 가지 있다. 하지만 가장 이해가 안 되고 놀랐던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진정한 친구고 절친이라고 부르면 못할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잘못하면 딱히 크게 말하지 않고 지적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아니면 정치 얘기 또한 하지 않는다고 한다. 했다가 의견충돌이 있고 싸울까봐 안 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는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이유로 누가 봐도 어른이 잘못을 해서 말을 하면은 버르장머리 없고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은 피드백이라는 문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을 지적하면 이것을 바로 공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지적하는 것을 남을 깎아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이 더 잘되고 도와주려는 의식을 상대방이 가지면 이런 부분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강의의 진입구 부분을 들으면서 이 진입구의 중요성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상대방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 포기하지 않고 진입구를 잘 찾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타인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진입구를 찾는 나/자신/상담자 또한 상대방을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상대방을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상대방을 진심으로 변화 되고 좋아지길 바라는 모습 말이다. 개인적으로 진입구라는 것은 나라와 문화마다 또 다르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내가 사는 독일처럼 말을 직설적으로 말해 진입구를 찾을 수 있다면 이것이 한국에 유교문화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진입구를 찾으려면 그 나라와 문화를 잘 알아야 할 것이다. 그 사람의 개성 또한 확실히 파악해야지만 진입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진입구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 계기인 것 같다. 방법론에서 설명되었던 것처럼 진입구를 찾는 것이 대화/상담의 시작이다. 이것을 잘 찾아야지 대화/상담이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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