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과제4. 고통 소감과제4. 고통 소감 고통 강의를 듣든 동안 나도 함께 고통을 느꼈고, 한편으로 소망과 기쁨을 느꼈다. 쉽게 이해가 가며, 결코 단순한 이론이 아닌 깊이 생각하게 하게 하는 강의였다. 그 동안 살아 오면서 이해를 하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다가 감정에 빠지고 신체적인 고통으로까지 빠져버렸던 순간들이 새록 새록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내 주위를 둘러 보면, 지금도 그렇게 고통스런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안타까운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이러한 인간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직접 이 땅에 성육신 하셔서 그 위대한 일을 다 이루실 수 밖에 없으셨던 것 같다. 설교는 그 고통에서 빠져 나와서 평안을 찾을 수 있는 생수가 있다고 외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설교를 듣고도 그 생수를 볼 수 있는 눈이 안 열리고, 마실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도와서 그 생수를 마시게 하고 마침내 다시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을 도와 함께 기쁨을 맛보는 것이 상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이 생수의 가치를 알아 보지 못해 터진 웅덩이의 구정물을 먹듯이 정신분석학적인, 인간중심적인, 행동주의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더 깊이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그 생명을 잃어가는 것이다. 이 고통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십자가 복음을 토대로 하는 성경적 상담에 대한 소망과 소중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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