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2. 심리상담의 문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필자는 상담을 받은 경험이 다수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인간중심적인 상담, 세번째는 정신분석적인 상담+가족치료적인 상담을 받았다. 인간중심적인 상담을 받았을 때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 무조건적인 수용을 해주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해준다. A라는 상황에 대해서 내담자가 문제삼지 않으면 그것은 문제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여도, 내담자가 그것을 문제삼지 않으면 상담자또한 그것을 문제삼으면 안된다는 내용이 기본적인 틀이다. 필자의 상세한 경험을 말하자면, 한 선교단체에서 많은 섬김과 헌신을 받았었다. 하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 못마땅한 부분이 있었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 인간중심적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고 있었다. 해당 상담사는 나의 편이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많은 섬김과 헌신을 받았지만,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사과를 요구해도 된다고 얘기를 했고, 그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게 느껴졌다. 마음 속에 악이 있는 상태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격이다. 결국 해당 선교사님께 사과하라고 계속해서 말했다. 나는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다른 예를 들자면,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하지만, 인간중심적인 상담에 따르면, 내담자가 문제 삼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제가 아니며, 상담사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수용할줄 알아야한다고 배운다. 정신분석적인 상담과 가족치료적인 상담을 받았을 때는,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재미있지만, 현재 상황의 원인을 나로부터 찾거나 나의 죄로부터 찾기보다는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개념이 컸다. '주변 사람들과의 역동관계로 인한 인격형성'과 꿈을 해석하는 것이 주된 상담기법이었다. 프로이트적인 사고에 따르면, 어려서의 가정에서의 역동관계와 이성부모를 향한 마음, 자신의 내면적인 욕구들이 조화를 이루어 인격이 형성된다는 뜻이 맞았다. 인간은 이성부모를 성적으로 갖길 원하고, 동시에 양심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그 가정에서의 분위기가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에 따라서 사람의 인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어렸을 때의 기억을 적극적으로 몰입시킨다. 나아가, 꿈을 해석하게 되면, 재미있다. '오~ 내가 이런 동기가 있었구나, 오, 내가 이런 위험성이 있네, 오, 내가 이런것을 두려워하네. 등등' 이 상담은 일시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비용이 상당한 상담사인데 학교 내에서 무료상담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야에서 박사학위도 땄기 때문에 세상적인 방법에 능통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계는 있다. 해당 시기를 넘길 수는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성경안에서 자립할 수 없으며, 대놓고 비성경적이다. 중요한 것은 권위라고 생각한다. 과학이라는 학문은 역사가 깊기 때문에 점차 발전해왔다. 점점 더 새로운 문명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체의 신비를 모두 꿰뚫을 수 없다. 우주의 신비를 꿰뚫을 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발전했어도 '인간 사회에서의 문제'는 언제나 동일하다. 인간 사회의 문제에 대한 연구는 태초부터 기록되어 있다. '모든 것 위에 역사가 깊은 성경적인 원리' 앞에 '짧은 역사의 심리학'이 우선순위로 된 사회가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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