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4. 개론 과목을 듣고난 소감, 건의사항, 질문을 기록하기현재로서는 많은 의문이 든다. 정말로, 지금 배운 내용들로서 정신과 상담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상담을 들어온 경험으로 상담은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정신의학 분야를 극복할 수 있다면, 정말 성경적 상담은 더 큰 권위를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수업을 듣기 전부터 들었던 생각과 동일하게, 이 길이 쉬운 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에 심리학이 만연해 있다. 요즘은 MBTI 신봉자라는 식으로 심리학이 일반화 되어있다. 이 길을 가게 되면, 수많은 심리학이 성경적 상담에 대해서 한계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더 쉬운 길이 아닌게, 성경적 상담은 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야하지만, 동시에 심리학도 공부해야한다. 그들의 한계가 무엇인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도 있다. 또한 드는 생각은 '문장완성검사'와 같은 MMPI와 같은 심리검사지는 피상담자가 어떠한 성향인지 잘 알려줄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이 된다. 성경적 상담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이 어떻게 구현이 될지. 만약 없다면, 그것을 어떻게 만들어내야할지.
가장 적절한 단어는 두렵다는 표현이 맞다고 여겨진다. 정말 내가 이 길로 계속 나아간다면, 성경적 상담으로 심리학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교인들도 성경에 권위를 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성경적 상담을 찾는 사람이 있을까? 성경적 상담을 하면서, 내 가정의 경제력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런데, 생각을 멈추고 기도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성경의 권위를 알게 해주신 이유가 있을거고. 성경 안에서 고집을 이어가고 싶은 내 욕구도 있다.
성경적 상담을 찾는 사람이 없다면 찾도록 만들어야 하고. 심리학을 뛰어넘지 못할 것처럼 여겨진다면, 더 공부하고, 더 기도하고 더 연구하고, 더 노력해야한다. 중요한 건,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다.
질문사항: 지식인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지식인을 통해서 성경적 상담을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지식인의 답변에 대한 신뢰도가 한국에서는 상당히 낮다고 생각됩니다. 소원상담센터에서는 지식인과 블로그 등을 통해서 성경적 상담을 알리고 있는데, 특별히 해당 마케팅을 이용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들(피상담자)로 하여금 더 신뢰도를 갖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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