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역동성] 과제2: 악순환과 선순환의 경우 가정해보기
육아에 지친 아내, 회피하는 남편
<악순환> 상황) 부부만 있었던 시간과 비교할수없이 달라진 아기의 출생 후 삶이다. 아기는 밤낮 쉬지않고 울고 아내는 지친다.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남편이 어서 퇴근해 공동육아해주기를 의존하고있다. 남편은 가장으로서 주어진 일을 해야하며 퇴근하는 길 역시 몸과 마음이 지친다. 부부는 서로가 변하기를 기대하고, 현실의 불만이 많다. 결과) 아내는 집에오면 꼼짝하지않는 남편에게 화가난다.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하소연한다. 남편조차 육아우울증으로 인해 살림을 성실히 하지 않는 아내에게 불편이 많아 서로에게 바라는 것을 거침없이 쏟아붙는다. 반응) 아내는 자신을 위로하고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남편에게 서운하고 육아의 지침으로 마음의 쉴곳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터넷쇼핑이나 핸드폰 중독으로 마음을 의지한다. 남편은 집에가면 따뜻한 밥한끼 먹을수없는 집에 가기싫다. 최대한 친구들과 술도마시면서 아내와 아기가 잠들기까지 기다렸다가 귀가한다. 욕구) 그들은 서로가 문제의 원인이며 서로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고 변하기를 바라고있다. 그들은 자신의 고통을 상대방이 받아줄것이라 기대하며 더 큰 소리로 자신의 욕구를 외치고있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는 상대방의 반응은 더 큰 욕구로 반응한다. 악순환) 부부의 불화, 싸움이 아기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쳐 아기는 불안해하고있다. 아기는 밤에 쉽게 잠들지않고, 다른데 집중하는 엄마를 보며 더 엄마에 대한 애정을 갈구하며 달라붙는다. 엄마는 점점 더 지쳐가며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강박으로 주위를 통제하려고 한다. 남편은 자신을 인정해주지않고 자신을 괴롭게하는 아내가 폭력을 가할정도로 분노를 키우게 만든다. <선순환> 상황) 엄마는 아기의 얼굴을 본다. 아기가 언제부터인가 자신에게 매달리는데 불쌍하기도 하고 가엽기도하다. 자신처럼 가여워서 하나님께 기도해본다. 주님, 제가 혼자 이렇게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시죠?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수있을까요? 밑바닥까지 내려간 자기모습을 더이상 스스로 회복할수없음을 시인한다. 남편또한 신혼의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생각난다. 함께 기도하고 교회에서 열심으로 봉사하며 은혜로 채웠던 그 시간이 그립다. 남편도 아내도 이런 모습의 가정은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가정의 모습이 아님을 인정한다. 결심) 아내는 자신의 마음과 직면해본다. 뭐에 대한 불안/불만이였는지. 아내는 사람들과의 친목을 좋아하고 사교를 좋아하지만, 가정안에서는 다른 자신을 발견한다. 싸움닭처럼 남편에게 화풀이했던 기억이 나며 수치심과 미안함과 자신의 죄를 생각해본다. 남편또한 아내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시간이 없었음을 인정한다. 육아에 대해 모르고 아내의 불만이 불편했던 마음을 회피했던 시간들에 대해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회사 스트레스를 짊어지고, 아내에게 멸시받지만 교회에서는 아무렇지 않은듯 신앙생활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그는 십자가앞에 내어놓아야하는 것들을 정리하며 내려놓는다. 실천) 아내는 자신이 집착했던 것들보다 더 집중해야하고 소중한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남편을 위해 기꺼지 자신의 시간을 들여 놀아주고 살림을 하며 가정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책임을 소소하게 시작해본다. 이따금 화가날때면 좋아하는 성경구절을 집 구석구석에 붙여조며 마음을 달랜다. 적막하던 집에 찬양을 틀어 설겆이하며 따라 불러본다. 남편은 오랜만에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사서 집에 들어가본다. 자신도 몸이 지치지만 아내에게 위로의 말을 해보고, 직장에서 재미있었던 얘기도 나누며 아내와의 시간을 보낸다. 회사에서 이따금 지쳐있을 아내 생각을 해보며 말로는 할수없었던 표현을 카톡으로 전해보며 시도해본다. 변화) 아내는 여전히 어린 자녀양육으로 몸은 지치지만 마음은 예전처럼 힘들지는 않다. 남편의 위로를 받아들이며 자신또한 남편을 위로하며 서로를 존중하려 시도해본다. 이제 부부는 주위 비슷한 문제로 힘들어하는 가정앞에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며 은혜를 나눈다. 하나님께서 힘든 과정을 하셨지만, 단단하게 하신 가정의 모습을 기쁨으로 증거할수있다. 아기는 부부의 화목한 모습에 점차 안정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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