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3) 감정( 근원감정)의 문제 중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감정을 선택하고 그 감정 속에서 주로 발견되는 욕구가 무엇인가를 찾아 보고 기록하기

근원감정에는 heat를 만났을 때 마음속에
찌꺼기 같은 악한 마음이 유발되는 기본감정이 6개가 있다고 성경적 상담에서는 말한다.

1.미움이다

이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무엇인가를 싫어하고 저항하는 마음이다.

2. 분노이다.

이는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싶은 동기기 았다.

3. 절망이다.

바라볼것이 없어 모든 희망을 끓어버리는 경우다.

4. 두려움이다.

미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대인관계에 들어가면 그 미움의 찌꺼기 때문에 사람을 꺼려하거나 어려워한다.

5. 죄책감이 있다.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그 일에 대한 죄스러운 마음을 벗지 못한다.

6. 수치심이다.

당당하게 나아가지 못하고 어디론다 도망가고 싶은 감정이 있다. 나는 이중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분노이다.

나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있다.
학교에 초등학교 3학년때는 누나들이 장난으로 나를 놀리느라. 정문을 잠궈서 담을 튀어넘다가 선생님에게 들켜서 벌을 받았습니다. 나는 빨리 밭에 일하러 가야 하는데 누나들이 장난으로 나를 놀리기 위해 앞길을 막아서 담을 튀어 넘었다고 말하니 선생님은 자기가 직접 그 광경을 보았다고 말하며 거짓말이라고 나를

몰아세우고 꿇어 앉아 있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벌을 받으면서도

나는 마음이 밭에 가야한다는 조바심에 더 이상 벌을 받고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래서 선생님에게 변소에 잠깐 갖다 온다고 말씀드리고 변소에 가서 무장을 하고는 아버지가 있는 밭으로 뛰어 갔습니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꾸지람을 하지 아니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갔더니 모든 학생들 앞에 나를 세우고는 거짓말한다고 꾸지람을 하는 것이다. 변명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세월이 흘렀다. 방학이 되었는데, 통지표에 위의 학생은 거짓말을 잘한다고 기록하여 있었다. 아버지는 영문도 모르고 나를 혼냈다. 나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 선생님에 대한 분노가 가득한 상태지만 아무에게도 그 말을 하지 못하고 꾹 참고 있었다. 이런 일이 나에게는 참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분노를 해결할 길이 없이 마음속에 묻어 주었기에 벌컥 벌컥하고 갑자기 화가 욱하고 폭팔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