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2: 나의 말에 대한 하나님의 사명과 실천인생에우여곡절이많았기에신앙을갖으면서교회에서소외된성도들, 다루기어려운성도들을찾아가는것이나의사명이라여긴 것 같다. 그저정기적으로그들을찾아가서, 대화를나누고삶의이야기를들어주어주는것이다. 그러다보니나는늘들을준비기되어있었고, 가능한말을아꼈다. 한사람의마음을문을열기까지때로는몇년이란세월이요구되기도하고때로는의도치않게그들의문제를도와주다휘말려오해를받을때도있었지만, 아직까지그것을사명이라생각하고 있다.
말을 듣는사명이란결국 상담 그리고 복음과연결되는것같다. 대화를나누면서깨닫는것은누구나고통과상처의짐을하나씩은다지고간다는것이다. 그결과가지금의그들을만들어놓은것이라는것을 아는 순간 그들을 다른 관점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한만남과대화로인해때로는교회로돌아오는분도있고, 신앙생활에활력소를찾는분도있었다. 물론마지막까지마음문을열지않는분도있다.
이제나이가들면서찾아가는사람을드물지만, 찾아오는사람들이 있다. 대화를나누다보면대개가마음의상처등으로인하여발생한 교회 안에서의 관계의문제다. 1세대들은 이민 생활에서 교제하고 대화를 나눌 수있는 사람이 교회 밖에 없기 때문에, 교회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성경적상담을배우기전까지는대화를나누더라도 부족하나마 아는 지식을 동원해서 심리학적, 내적치유의관점에서조언을주었던 것 같다. 그러나늘대화가공허하여벽을치는것과같았다. 그러나이제성경적상담을배우면서어떻게그들의상처와아픔을성경적으로인도해갈수있을까고민하게된다.
좁은이민사회, 특히교회안에서상담을받으려는사람을찾기가극히드물다. 그러기에지금은사람들과대화를나누며, 나름관찰하는과정을 통해 만일 내가 상담을 한다면 성도들을 어떤 방법을 통해 어떻게 마음을 열게 하고 상담의 자리까지 이끌고갈수있을지고민을해본다.
감사한것은, 성경적상담을공부할수록, 목사님께서말씀하신것과같이성경적상담관점에서관찰하는분별력이조금씩더해가는것을깨닫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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