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가정상담] 과제2: <결혼생활의 3가지 준비>, <의사소통의 4가지 원칙>, <원칙을 어기는 10가지 악한 방법> 중에서 자신의 <견고한 결혼의 10가지 특성>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의 이유에 해당하는 것 찾기  

저는 결혼생활은 안 하였지만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견고한 결혼의 10가지 특성>에서

저는 두번째 특성인 "융통성"과 아홉번째 원칙인 "시간의 공유"가 잘 안되었습니다.

두번째 특성인 "융통성"은 상대방이 나의 세계로 들어올 때에 마음을 열어주고 모든 것을 용납하고 포용하려고 하는 것인데

<원칙을 어기는 10가지 악한 방법>에서 말하는 "심리추측(비정직)"의 방법과 "기습(사람공격)"의 악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심리추측(비정직)"은 자기 마음대로 상대방의 마음을 곡해하는 것인데 제 마음과 생각대로 상대방의 의중을 판단하려 했고

나중에 그것이 오해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습(사람공격)"은 상대방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인데

저는 상대방의 잘못이나 허물을 감싸주지 못하고 낱낱이 드러내는 등 말로써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마음대로 상대방의 단점과 잘못을 고쳐보려고 그것을 몰아세울때가 많았지만 그것은 절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고치려들게 하지 못했고 논쟁과 말싸움끝에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아홉번째 특성인 "시간의 공유"는 서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려고 애쓰는 것인데 

저는 나의 해야할 일을 먼저 하기에 급급했고 저에게 당면한 문제를 아등바등 해결하느라 

상대방에게 충분한 관심과 신경을 쓰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성공적 결혼생활을 위한 준비>중 "연합하라"의 실천을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워낙 혼자서 살고 혼자서 나의 할 것을 하는 데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상대방에게 헌신하지 못하였고 충분한 의사소통으로써 그 오해를 풀지 못하였습니다.

<의사소통에서 지켜야 할 4가지 원칙>에는 

"정직하라", "자루에 담지 말라",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감정을 통제하라"가 있는데

저는 제 사람 앞에서 숨김 없이 정직하려고 했고 지나간 일은 마음에 담아두려 하지 않으려 했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죄를 회개하고 문제를 고치려 했으며 감정적인 대화보다 이성적인 대화와 의지적 실천을 하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