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가정상담] 과제3) 부부간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와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4가지 중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과제3) 부부간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4가지 중에서 잘하는 것, 잘하지 못하는 것
<갈등해결을 위한 3가지> 1. 결과에 집착하지 않음 2. 사역을 행함 3. 사랑의 실천을 행함
잘하는 것 : 결과에 집착하지 않음 ㅡ 예전엔 누가 옳고 그른가가 중요했다. 부부갈등의 원인이 거의 남편에게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남편이 먼저 잘못을 하는 경우가 많고 나는 잘못했다고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로 내가 먼저 사과를 하지 않았다. 남편은 대화단절의 상태를 견디지 못해 먼저 미안하다고 했지만 고백의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면 대화단절의 상태가 길어져 불편한 갈등상황이 지속되곤 했다.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 이전에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어 할까 라는 마음 때문에 대화가 단절된 상태를 서로가 견디지 못한다. 그걸 먼저 느낀 사람이 미안하다고 말하면 상대방도 금방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한다. 사역을 행함 ㅡ 우리 부부는 누군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서 빗나가 있으면 서로가 알아챈다. 나 자신보다 상대방이 먼저 아는 것 같다. 그러면 서로 더이상 빗나가지 않도록 말로서 지팡이 역할을 해주는 편이다. 남편은 가정의 재정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혼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결혼하기 오래 전부터 독립적으로 살다보니 결혼해서도 오랫동안 습관이 되어 아내와 의논하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하지만 살다보니 자신의 무능함을 아내가 알게 되면 실망하게 되고 자신을 거절할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럴 때 끊임없이 부부가 서로 의논하고 합의해서 경영을 해나가는 것이 성경적임을 말해주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남편에게 함께 하고 있음을 말해주었을 때 아내를 믿고 모든 가정의 대소사를 의논하게 되었다. 나는 나와 관계된 한사람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다가 상대방이 나의 마음과 다른 방향으로 나가면 마음의 상처를 받곤했는데 그런 내게 남편은 선을 베풀고 기대하지 말라고 순간순간 말을 해줌으로 나의 인간관계의 저울추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잘하지 못하는 것 : 사랑의 실천을 행함 ㅡ 부부생활이 큰 갈등이 없이 평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상태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놀라운 은혜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나가는 적절한 파트너로, 적절하게 서로의 실력을 활성화시켜주는 상대로서의 역할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우리 부부가 속한 이웃과 사회, 일터외 직장 속에서 한팀으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 향한 계획과 목적을 함께 찾아야 할 것 같다.
<친밀감을 촉진시키는 방법들 4가지>
1. 배우자의 장점들에 집중하라 2. 배우자의 행동방식을 이해하라 3. 자신의 사랑의 방법을 개발하라 4. 함께 나눌 경험을 가지라
잘하는 것 : 배우자의 장점들에 집중하라 ㅡ 우리 부부는 서로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칭찬해준다. 남편은 조직 속에서 인간관계를 잘하고 일터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인정받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하루하루 최선의 삶을 살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는 혈육의 형제들이 사랑안에서 화목하게 되는 일에 마음을 쏟으며 자녀들을 향한 관심과 대화를 갖으려고 노력한다. 그러한 부분들을 서로 인정해주며 더 잘하기를 격려해준다. 배우자의 행동방식을 이해하라 ㅡ 우리 부부는 서로의 눈빛, 언어, 태도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서로를 긍휼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서로의 연약함이 무엇인지를 알아 그 부분을 도우려고 애를 쓴다.
잘하지 못하는 것 : 자신의 사랑의 방법들을 개발하라 ㅡ 우리 부부가 더 온전한 연합과 하나됨을 위해 새로운 사랑의 방법들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갈등이 없는 상태를 지속하고는 있지만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하는 일에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함께 나눌 경험을 가지라 ㅡ 남편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나는 나대로 나의 역할에 성실하려고 하지만 무언가 부부의 친밀함에서 밀려난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좀 더 구체적인 공유할 경험들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다. 어쩌면 내가 더 남편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남편은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을 원하는데 나의 개인의 유익과 개발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다시 남편을 향한 친절함과 사랑의 마음으로 남편과 경험을 공유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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