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1) 나의 하는 말과 듣는 말에 대해서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문제는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
과제1) 나의 하는 말과 듣는 말에 대해서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문제는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
말로인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다툼과 오해로 나타난다고 할 때 나의 경우는 대개 가정 안에서 일어난다. 가까운 가족에게 기대하는 바 욕구가 더 크기에 그런 것 같다. # 하는 말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 가정에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를 보면 딸과의 관계에서 주로 일어난다. 질서롭지 않는 생활 습관들이 드러날 때 몇 번 좋은 말로 얘기해도 계속 반복되는 경우 결국 참지 못하고 감정을 드러내며 격한 말을 하게 된다. 그런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닌 내 뜻을 관철해 내가 생각하는 틀대로 자녀가 살기를 바라는 유익과 지배의 욕구가 있다. 강의 중, 목사님께서 중학생들 예화를 들려 주셨는데 그와 같이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감정을 추스르고 지혜롭게 말할 수 있도록 구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느낀다. 대개의 경우 감정적으로 일을 낸 후에 후회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땐 하나님은 사라지고 내 안에 나로 꽉 차있는 모습을 본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 각 사람을 그 분의 계획대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간과할 때 하나님이 아닌 내가 드러나게 된다. 해결은 자녀가 겪는 여러 시행착오의 일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다. 그러면 자녀가 잘못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오로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믿음으로 내 생각을 하나님보다 우위에 두지 않고 크고 높은 지혜와 능력을 소유하신 하나님이 친히 자녀를 돌보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 문제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듣는 말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 이 부분은 주로 남편에 대하여 일어난다. 기본적으로 남편을 높여 존중하는 태도가 부족하고 평소 부정적으로 봐왔던 것들이 선입견으로 깔려있어 들을 때 내 생각에 치우칠 때가 많다. 가령 남편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정기 검진을 하고 와서 변함 없는 결과를 얘기하면 그러니 운동도 하고 담배도 끊고..등의 말로 답하며 남편의 심기를 건드린다.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좋은 마음으로 잘 들어 공감해주고 요구되는 것은 다음에 적절한 시기에 하면 좋은데 마음 속 있던 불만을 서슴없이 표출하는 것이다. 말하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기 위해선 용서의 마음을 갖고 항상 감정을 쌓아두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 그 사람이 지금 나를 향해 말하는 마음과 감정의 상태를 이해하고 진지하게 들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국 마음의 총체적인 변화가 바람직한 대화로 드러나게 되는 것 같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자기 깨어짐의 삶을 살아갈 때에 나의 언어 소통의 문제점도 변화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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