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례
: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친구들과의 또래관계 갈등 문제.
친구들이 꼭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 소외당하는 것에 대해 견딜 수 없어 함. 친구에 대한 의존성이 심함.( 친구와 관계 어려워지면 등교거부 ) 친한 친구들이 없으면 자기를 지켜줄 존재가 사라진다고 느낌. 부모님과의 관계도 정서적으로 단절되어 있고, 학교 선생님과도 단절 됨. 오직 또래관계에만 집착 함.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권위를 가진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관심이 없고, 또래 관계 내에서 자신이 인정받아야지만 감정이 올라오지 않음. 자신이 혼자 있는 상황이나 혼자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하는 상황을 생기면 감정이 커져서 보건실로 도망감. 인스타 dm을 통해 잘 모르는 사람들과 인맥을 넓혀나가는데 혈안이 되어있음. 그러다 그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가 되면 갈등이 일어나고 그 갈등으로 인해 다시 단절되는 악순환 반복 함.
2. 심층사례
: 중학교 1학년 여학생 / 조현병(망상)
또래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만난 피상담자 이지만 실제적인 증상으로 망상이 있음.(조현증상) 상상속 친구를 가지고 있음. 이름도 있고 실제로 소리도 들린다고 함. 그 친구가 약을 먹으라고 해서 약을 먹고 응급실 가기도 할 정도로 실제적인 존재로 인식 함. 꿈을 자주 꾸고 그 꿈 스토리를 그림으로 말하고 그림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함. 특히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망상 증상이 더 발현됨. 이로 인해 학교 생활이 어렵고 또래관계 문제도 어려워짐. 또래 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 증상이 더 악화된 부분도 있음.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유일하게 느낀느 감정이 공포임. 유일하게 느끼는 느낌이라 이 공포를 좋아함. 그래서 공포물을 자주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