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과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영어학습이 성경적 상담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와 학습의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상담적으로 접근을 하는지 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먼저는 저 개인적인 공부에 관해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습에 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지 알게되었습니다. 감정 때문에 학습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강의를 통해 길을 조금 찾은 것 같습니다. 또 강의를 들으면서 옵셥으로 얻은 것이 있다면 제 영어 수준과 실력이 어디까지 와 있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마음과 그것을 통해 앞으로 저의 비전의 영역을 더 확장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얻게되었습니다. 이것이 유익욕구로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의 관점으로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성경적 상담에 대한 이해가 더욱 되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적 상담과 별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영어학습에 대한 사례들이 깊이 들어가보면 결국에는 역동성의 원리로 돌아간다는 것이 보이면서, 다른 모든 문제들도 정말 이런 원리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그냥 영어문제집 좋은 것 하나 추천해주는 답변을 썼을 것 같지만, 이제는 그 영어 문제집을 추천해주기 이전에 그 안에 숨겨진 역동성의 원리를 찾고, 그로 인해 마음을 보게될 것 같습니다. 이런 원리로 모든 사례를 보게될 때 더 좋은 성경적 상담사로 준비되어져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