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1] 대화법의 네 가지 장 중에서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생각해보고 그 이유를 기록하기인간사 모든 갈등의 시작에는 말의 문제가 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정말로 인간관계는 말로 하는 의사소통에 의해 그 관계가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 가정상담에서 다룬 부부, 부모 자녀, 연애 관계나 그 외에 다양한 관계 속에 발생하는 문제 중에 말에 대한 문제 해결은 그것 만으로도 변화이고, 다른 문제들도 쉽게 해결로 이끌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다. 그래서 성경적 대화법을 잘 이해하는 것은 상담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 내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문제인식), 말에 기준을 세우는(원인이해) 단계를 거쳐, 구체적인 실천을 행하여(방법적용) 자기 변화에 이르고, 다른 사람의 말에도 변화를 일으키는(변화형성) 단계에 이르는데, 여기에도 드러난 행동의 변화(방법적용 및 변화형성) 보다 마음의 변화(문제인식과 원인이해)가 먼저임을 보게 된다. 항상 문제는 우리 밖에 있는 죄악보다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이 문제인 것이다. 마음의 근원 속에 있는 여섯 가지 욕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해주는 원인이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고 관심이 갔다.
좀 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직면에 대한 것이다. 마음을 다루는 상담인데 ‘행동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한다(p.40)’면 행동에 문제 없어 보이는 경우(인정 받으려고 행동을 잘 하는 경우) 어찌할지, 행동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직면의 순간이래도 고통이 안될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직면은 직선거리로 콕 집어서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직면에 대한 이해에 있어 깊이가 더해진다. 행동 이면에 있는 마음의 동기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여 깨달음에 이르게 하기까지의 길이 길어 보이지만, 올바른 직면이 되고 파수꾼의 임무를 다하도록 노력할 때 계속 실패 속에 배우게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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