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 이게 불안증 인가요?
*문제주제: #
현재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유년기 시절엔 가족들이 다 같이 자고 있는 시간에 분명히 문이 다 잠긴걸 확인했음에도 침대에 누우면 문을 잠궜나? 하고 수시로 확인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청소년기에는 주머니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꺼낼때 다른게 떨어진게 없나 확인을 하고도 분명히 떨어진게 없는걸 확인 했는데도 그 후로도 두세번씩 꼭 뒤를 돌아보며 확인을 했었구요.. 그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좀 심각해진거 같습니다. 편의점에 가서 카드말고 현금으로 계산 했을때 분명히 그 금액을 다 계산하고 인사까지하고 나왓음에도 집에와서 어? 내가 덜냈나? 하고 다시 계산을 해보고는 합니다. 분명히 만원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은 상황인데도 그런 걱정을해요. 또 담배를 피우고 절대 꽁초를 바닥에 버리지 않아요. 무조건 발로 밟은 후에 꽁초는 주머니에 넣음에도 바닥을 몇번씩이나봅니다.가면서 꺼졌나? 꺼졌겠지? 하고 다시 돌아가서 확인을 해요 발로 5초이상 밟고 꽁초가 주머니에 있는데도 불나면 어떡하나 이런 생각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진짜 이러한 증상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에 있을법한 별것도 아닌걸로 불안해합니다.. 집에 개를 키우는데 출근할때 분명히 문을 닫고 나왔는데 좀 걸어나와서 문 닫았지? 닫았자나? 하고는 불안해서 다시 집에가서 확인하고 나오거나 샤워하고 분명히 물을 끄고 수건으로 몸을 닦고 나왔는데도 침대에 누워서 물껏나? 이러고 확인하러 가고 별거 아닌거 같지만 너무 짜증나요.. 이 외에도 너무 많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걸 떠나서 미친듯이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게 불안증 뭐 그런건가요? 올해 들어서 너무 심해졌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