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공부 하신 분들, 의사 에게 질문 합니다. 도와주세요
1. 일단 제가 저번에 약을 1달? 몇달간 먹고 안먹고 있습니다
물론 형이 원인의 전부는 아니지만 금도 지어놓고 안먹은지가 몇달에서 1년?? 몇년? 은 아닌거 같고 가까이 됩니다. 불안장애 때문에 의심된다 판정받았었고 오래전 지난 이야기 지만 근데 최근에는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눈이 불편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멍하거나 평소에도 냉장고 에 밀착 시켜서 몸을 기대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주 누워서 있구요
그래서 말인데 병원을 가기에는 용기가 안나고 다시 새로운 약물을 먹자니 힘들것 같아서 그러는데
집에 디아제팜 (신경 안정제)
알프라졸람 (항불안제)
로라반
이 3개가 있는데 이 3개중에 로라반 은 한번도 안 먹어봐서 못 먹을거 같고
알프라 졸람이나 디아제팜정 중에 하나 골라서 필요할때마다 복용 해도 되나요?
티비에서 나온 의사는 필요할때마다 복용 하라는데 알프라졸람 항불안제 라던가
신경안정제 디아제팜 정 < 이 둘중에 하나를 매일 복용 하지 않고 필요할때만 복용 해도 되나요?
지식iN 답변자 중에 어떤 님은 일주일만 복용 하라는 분도 있고
정신과 의사는 1달이든 몇달이든 1년이든 연달아서 계속 복용하라는데 누구말이 맞는건지
그런데 정신과 약은 저희형이 우울증으로 몇년을 먹어도 바뀐게 없어서 오히려 약만 늘고
마약이니 중독이니 사람에게 않좋다 해서 섣불리 못먹겠더라구요 근데 다시먹어도 되는지 먹을까요
근데 최근에는 형의 우울증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만
하루에 형의 질문을 5개 해도 많은 건가요? 최소 10개 정도 하거나
부계정으로 15개 에서 20개 정도 할때도 있습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조금 울컥 하는게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 여기서 이렇게 저혼자 댓글로 물어보는것보다는
우울증 형에 대해 좋은점을 찾고 형에 대해 이해 하고 노력해주는게 필요 할까요?
물론 형에 대해 이해를 해주고 있고 노력도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아무것도 안하면서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이거 해라 저거는 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말하면 저도 사람이니 힘들죠
그래서 말인데 질문수 를 줄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형에 대한 글은 절대 올리지 않는것이
저와 가족, 그리고 우울증 가지고 있는 형을 위하는 일 일까요? (가정사 포함)
그리고 형이 막장? 좀 부모님들이나 저한테 화내는 모습이나 언행을 보이면
저도 모르게 화가 올라옵니다.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지금 형이랑 대화를 하자니 형은 단도직입적으로 까놓고 제가 이렇다 그러니까 형도 좀
하지마라 하면 그냥 이유없이 쳐다보고 아무말도 안합니다
심지어 갑자기 짜증을 낸다거나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노력 안하면서 나도 노력하는거다 이렇게 말하고요
알았다 니가 그런걸 생각하는지 몰랐다 미안하다 그러니까 이제 나가라 이런식인거 같아요
이러니까 대화를 할수가 없죠
그래서 말인데 이럴때 무조건 참는것보다 심리학 /스트레스 관리 / 정신 건강 관리 / 좌선 / 컬러테라미/
미술 테라피/ 체육 테라피 / 이런 책들을 보면 도움 되나요
대처 방법.
마인드 컨트롤 밖에 답이 없는걸까요
2. 저는 형을 고칠려고 하는데 그냥 이런곳에 물어보는것 보다 책에서 찾아보거나
의사한테 물어보는게 맞는걸까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32016.06.24. 10:47프로필 페이지 이동
형의 우울증과 그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실 때 단순히 간단하고 일시적인 지식보다는 지속적이고 근원적인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형을 극복하려면 형보다 더 커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식과 태도에서 더 풍성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형의 우울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약의 사용문제는 약이 문제의 근원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니까 어떻게 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른 약과 달리 정신과약은 그냥 증상완화제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인이 선택하셔야 하겠습니다. 형의 문제의 근원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셔야 그 근원을 바꿔서 문제를 순화시킬 수 있으니 증상만 보지 마시고 근원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