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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갈등] 악인 동생...  

악인 동생


제 동생이라는 자가 꼭 좀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이 험악하고 교만에 차 있고 철저하게 사람을 가려 가며 자기 화를 쏟아놓는 자입니다
그자는 지금 스물한 살이고 남자애지요 저는 스물두 살입니다
그자가 그렇게 악한 자가 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전인데
본격적으로 악해진 것은 한 일 년 전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 년보다 약간 더 이전의 날이었습니다.
자기 학교 노조에서 파업을 벌여 많은 불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노조에서 학교 이공계 연구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는 위협을 해서
그자가 거기에도 분노를 했었고요.
그자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와서는 ㅃㄱㅇ 새끼들이 다 죽어야 한다고 화를 냈습니다
엄마를 붙들고는 거의 죽일 듯이 분노를 쏟아부었습니다
아직까지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을 수장시켜야 한다고 했죠
무슨 맥락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여자가 지능이 딸리는 게 팩트라고 거의 악다구니를 쓰며 말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여자인 사람이 집에 둘이나 있었는데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
다른 사람의 인격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구나 싶었지요
엄마가 그 파업한 노조원도 아니고 엄마한테 살기에 가까운 분노를 쏟아놓다니
그자를 사람 같지 않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그자를 내버려두었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그때 일로 내상을 크게 입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살인충동에 휩싸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겉으로는 감정 없는 체하며 그자를 대했습니다
원래부터 서로 별 말을 않았으니 쭉 별 말 하지 않았죠
그자에게 호의를 최대한 덜 받으려고 마음먹었고 어쩌다가 호의를 받게 되면
제가 그자에게 호의를 줌으로써 받은 호의가 상쇄될 거라고 합리화했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면서 그 사람이 주는 떡은 반기면 웃기는 일이잖아요
예컨대 그자가 자기 친구한테서 받은 과자를 가족들에게 먹으라고 주면 저는 먹지 않는 식이죠
그렇지만 결국 호의를 받기는 했습니다... 제가 호의를 준 일도 없지는 않고요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위선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증오심이 없어지는 건 아니었습니다


주로 정치 관련해서 엄마 앞에서만 화를 쏟아놓는 행태는 계속되었습니다
위 내용에서 보시다시피 그자는 정치적으로 강성 보수우파입니다
아빠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이시고 언니도 좌파, 진보 쪽이고 엄마는 민주당 지지 안 하십니다
웃기는 것은 아빠나 언니가 있을 때에는 거의 화도 내지 않고 (아빠나 언니가 먼저 관련 이야기를
꺼내더라도) 정치 얘기도 잘 하지 않던 자가
정작 민주당 지지자도 아닌 엄마에게 화풀이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빠와 언니는 제 딴에 좀 무서운 모양입니다
언제 엄마가 집을 비우시고 저와 그자 둘이 집에 있을 때는 서로 별 말을 않았습니다
엄마와 제가 집에 있을 때는 화를 내며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첫번째로 만만하고 제가 두번째로 만만한 것이죠


언제는 국공립대 교수 여성할당제가 통과되어서 엄마 앞에서 또 화를 폭발시켰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여성할당제처럼 특정 정체성을 이유로 할당을 주는 것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공학 등 남초 학문 분야의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엄마 앞에서 분노를 여과 없이 폭발시키다니...
엄마는 조금 욕 들으면 끝이지만 자기는 앞길이 막혔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조금 욕 들으면 끝이지만???
아니 엄마가 그 제도를 통과시킨 것도 아니고 여성할당제 지지자도 아니신데
도대체 그게 무슨 망나니 같은 태도란 말입니까


정말 입에 칼을 문 것 같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타인 폄하하기, 욕설에 심지어 패드립 욕까지 일삼는 자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친구들끼리는 욕을 쓸 수 있다 치죠
그런데 엄마가 들으시는 앞에서 욕설에 패드립을 쓰는 건
도대체 그자가 엄마를 부모로, 어른으로 존중하는 의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자를 불쌍하게 여겨줄 만한 사유가 있는가
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자가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핸드폰을 하다가 앞자리의 여성에게
몰카 찍는 치한으로 오해를 받았답니다
경찰서에 가서 죄 없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했습니다
아침 지하철의 인파 속에서 불법촬영 범죄자로 몰렸다고 했습니다
그 여자를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쪽팔려서 몇 달 동안 누구에게 말도 하지 못했다고 했죠
여자인 제가 그런 류의 누명을 쓸 일도 거의 없는데 
그 심정을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마는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싶고 그자가 성별 갈등, 페미니즘 관련 이슈에 관해
극렬히 분노하고 여성혐오적 언사를 한 것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그자는 교만에 차 있고 자기에게 만만한 사람을 상대로만 분노 쏟아놓기를 즐기니까요
자기가 상처 입었다고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혀도 되나요...
저도 그자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제 딴에는 노력했습니다


정치적으로 자기와 반대되면 가족이라도 헐뜯기를 서슴지 않더군요
앞서 말씀드렸듯 언니는 진보좌파 쪽이고 저도 언니의 정치성향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언니가 공부를 잘했던 것은 맞습니다
그자는 언니의 정치관에 수긍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언니가 공부 잘해서 얻은 성과마저도 서슴없이 후려치더군요
그자가 언니보다도 공부를 잘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언니가 어디 가서 공부로 무시당할 사람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이것도 언니 앞에서 화낸 것이 아니라 엄마와 제가 있을 때 엄마한테 화내며 말했죠


며칠 전에는 선거공보물이 왔습니다
그자가 자꾸만 좌파 정당 공보물을 찢어도 되느냐고 하고
여성의당 공보물은 실제로 찢어버렸습니다
제가 좌파당 공산당을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라
선거 공보물은 가족이 같이 보는 것인데
자기 혼자만의 것인 양 안하무인 격의 독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자는 집안에서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저는 다른 노래들은 별 상관없어도 힙합은 정말 듣기가 거북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힙합을 부를 때면 몇 번 그만하라고 했고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는 제가 그만하라고 하자 "아, 좀" 하면서 짜증을 냈습니다
제가 노래 좀 그만 부르라고, 하면서 먼저 짜증내며 말한 것은 맞습니다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려는데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안 피우는 게 맞지 않습니까? 노래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적반하장격으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저는 상처를 받고 이후 듣기 싫은 노래를 부르는 그자를 방관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인터넷에 게시글 올렸던 것을 두고 엄마와 시비가 좀 붙었습니다
엄마와 전화를 했는데 그자가 엄마 옆에서 병신이야, 하면서 저에 대한 욕을 중얼거렸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엄마와 그 얘기를 또 했습니다
그자가 제가 집 주소를 인터넷에 게재한 것으로 생각한 모양이어서 그게 아니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정황도 제대로 모른 채 욕질을 하다니... 살인충동이 듭니다


정말 일 년 전부터 해서... 그자 천벌 받기를 간절히 바라 왔습니다
그런 자와 혈육이라고 엮이다니 받아들일 수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자는 이렇다 할 벌을 받지 않고 잘만 살고 있습니다
저와 엄마만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모로 제 인생을 버리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자를 벌 주시라고 기도해도 진척이 없는 것 같고
저만 그자의 흉악한 말들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요


혹여라도 그자가 엄마를 물리적으로 해코지한다면
저는 식칼을 들어서라도 그자를 막아내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일까지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그자가 사람들에게 정치 관련 얘기를 할 수 없어서 집에서라도 하는 것이라고 하셨지만
말을 들어보면 자기랑 정치 얘기 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정치 얘기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엄마도 무관심으로 망국에 일조하는 거라며 화냅니다
아빠나 언니한테 화내면 이해라도 하지
그래도 자기 얘기 들어주는 엄마한테 보이는 태도가 가관입니다
며칠 전에는 엄마가 (그자의 험한 말을 듣는 게) 힘들다고 하셨는데 낄낄거리며 웃은 자입니다


이곳의 회원 분들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자의 흉악한 입술과 심령을 결박하여 주소서
저와 저희 엄마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너무 늦지 않게 그자에게 천벌을 내려 주시옵소서
그자의 죄가 모두 자기 머리 위로 돌아가게 하시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입힌 상처를 대신 보복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그자가 내뱉은 말들의 독소에서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그 흉악한 자가 가족에서 분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래 살아서 하나님께서 그자를 어떻게 벌 주시는지 지켜보렵니다
그자가 죽도록 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치기 어린 바람이지만요
비록 세상적인 조건에서는 그자가 저보다 앞서지만
하나님께서 그 악인 대신 저의 손을 들어주셔서
제게 최후의 승리를 안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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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 저, 동생 이렇게 셋이 점심을 먹는데
동생 작자가 세상에 정신병자들이 왜 이렇게 많느냐며 비난의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12년 기른 강아지와 신생아 중 누구를 구하겠느냐는 말에
사람들이 강아지를 구하겠다고 댓글을 달았다는군요
그 사람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가족들과 밥을 먹는데
그런 얘기를 꺼내며 분노를 표출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그런 인터넷 글을 보며 분노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셨고
동생은 분노를 하지 않으면 현실을 가만히 놔두고 있는 거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다른 데에서는 분노를 표출 안 하면서
엄마가 자기 말을 받아 주시니까 엄마 앞에서 분노를 쏟는 주제에
자기 분노가 무슨 정의로운 것인 것마냥 생각하는 게 같잖군요
뭐 저도 이런 글을 쓰고 있으니 남 말할 처지는 아닌데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그 외에도 동생은
강아지 구하겠다고 한 사람들을 XX, XXX해야 한다,
멍청한 사람들이 똑똑한 척하는 세상이 됐다,
채식인 포함 동물권 주장하는 사람들은 도덕적인 우월성을 드러내기 위해 그런 것이다
등등의 말을 했고 더 화가 나는 것은
그런 말을 하며 저더러 동의를 하느냐 안 하느냐 물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렇게 묻는 말들을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물어서 "자꾸 동의를 하네 마네", "너랑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는데"라고 했습니다
그런 악인 상대할 때 평정심을 잃으면 안 되는데 평정심을 잃었습니다...
저랑 대화를 하고 싶다는데 그런 말하기 태도로 누구와 대화를 하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진짜 그 악인 왜 안 죽는지 모르겠습니다
용서를 해야 된다고 해서 용서를 한 적이 있거든요 한 열 번 정도 용서한 것 같아요
근데 용서하기 다 틀린 것 같아요
그 악인 왜 안 죽고 저랑 엄마만 고통 받나요
제가 화가 나서 당장 있었던 일만 쓰는 바람에 맥락이 부족한 것 같은데요
동생이 어떤 자인지 더 자세히 적은 글을 파일로 올립니다 (참고로 올해 4월에 쓴 것입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생을 깨끗이 용서하고 그에 관한 나쁜 과거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도록
동생이 선한 마음을 가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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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9-16 (수) 18:08 3년전
악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같이 악에 휩쓸리는지 아니면 악을 이겨내는지를 결정합니다. 지금은 동생의 악에 거의 함께 휩쓸려가고 있는 것 같네요. 동생은 감정과 욕구와 강퍅함의 물결에 휩쓸려 가고 있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는 많은 상황들과 충동하는 많은 자극들이 있겠지요. 그런데 동생의 상황의 안타까움을 생각하기 전에 누나로서의 자신의 감정적인 동요를 해결하는 것이 좀더 시급해 보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 다음에 더 나아가서 동생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물에 빠졌는데 아무 대책없이 물속에  뛰어드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효과적인 구조수단을 준비해서 구조하려고 한다면 자신도 살고 가족도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님이 해야 하는 일은 바로 그 효과적인 구조수단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좋지만 하나님께서 가족을 응징(?)해주시기를 기대하는 것은 시간이 흐르고 별다른 구조수단이 없으면 결국 물속에 들어갈 가족을 좀더 빨리 물속에 집어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좀더 해야할 것은 악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변화 가능성이 없는 악을 제거하려고 하신다면 왜 기다리시겠습니까?  문제는 그 속에 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중에는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동생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로 더욱 나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선 자신이 살고 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아야 남을 살릴 수 있으니 먼저 자신의 마음의 불을 끄고 평온한 마음으로 가족이나 세상이나 자기 자신을 대할 수 있도록 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면 우리 상담센터에 강의나 상담 등 많은 방법들이 있으니 그 방법들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평온한 삶과 화목한 가정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주소 추천 0
8eee08b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8 (월) 18:08 2년전
저도 그래요..쓸데없는 고집부리고 욕하고 화내고 이르고 저도 많이 힘듭니다..? ?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282 강박증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9&docId=460309100&scrollTo=answer2 강박증입니다. 그걸 지워야만 다른 모든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는 불안증세이기도 합니다. 그외 다른 곳에서 무엇을 해야만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살펴보세요. 단지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매사에 스스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더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지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해야 하는 것은 왜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지난 삶의 어떤 경험과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렇게 답변을 받았는데, -----> (그걸 지워야만 다른 모든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는 불안증세이기도 합니다) 그럼 못지운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81 가정문제
무료 이원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2-14 0 368
부모가 알콜중독, 성중독, 가정폭력이 심해요 상담받을때 다른분들도 알았으면 속이 시원할거 같아요
280 [1인생문제]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저, 그리고 남동생 이렇게 넷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조선최강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성격이 세고 못된 아기였었고 제 동생은 정말 온순한 양이었습니다. 전 8살때부터 혼자 비행기를 타고 부산까지 갈 정도로 독립적이고 제 동생은 현재 13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같이 자는 의존적인 아이입니다.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공부하고 해외도 많이 갔기에 제주 국제학교를 가기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저희 남매가 시험을 보고 저는 합격했을 때 학교가 저희는 남매니까 둘 다 붙여주겠거니 생각하던 찰나 제 동생은 탈락했다는 메일을 보고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기에 저희 부모님은 저를 혼자 기숙사에 보내고 1년동안 저 혼자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제 어눌한 한국어때문에 '장애아'같다고 남학생 3명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못 버텨 나왔습니다. 저는 당시 그 3명과 친하다고 착각하고 말 걸고 장난치며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웃기네요. 그 …
279 대인관계
무료 orp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21 0 402
예전에는 매일 문자하고, 자주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차이고 난 뒤에 그 시간들이 전부 비니까, 너무 공허합니다. 아무것도 집중이 안됩니다. 전 솔직히 제가 해야될 걸 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 대화들이 귀찮다고 생각한 적이 드물게 있기도 했는데, 정작 없어지고 나니까 그런 고민이 진짜 말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없으니까, 너무 허전합니다. 조용한 방에 있자면 질식할 것 같습니다.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소중한 줄은 몰랐습니다. 게임으로도 풀어지지 않고, 공부도 하나도 안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제 자신이 등신 같네요.
278 대인관계
무료 그건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17 0 431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저는 사실 고민상담을 오히려 하는 편이고 제 고민이 과연 해결이 가능한 고민일까 싶기도 해서 이제는 정말 제 생각을 접어야하나 싶네요 저는 어릴 적부터 인간관계에서 친한 관계일수록 애인이든 친구든 상호 간에 노력이 필요하고 그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게 취미를 공유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거의 그게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도 있는데, 몸이 가까워지려면 같은 취미라도 가져야 이야깃거리, 자주 만날 이유, 추억, 유대감 등등 많은 것이 쌓이고 그래야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관계를 이어나갈 이유도 생긴다고 느끼거든요 주변만 둘러봐도 모두 나이 먹어가면서 먹고사느라 바쁘고, 결국 오랜 친구들은 해에 한번 볼까말까하고 결국 나이들면 산악회나 조기축구 같은 취미를 매개체로 한 새로운 모임이나 다니면서 결국 새로운 인연을 쌓고 하면서 사는게 제 생각을 증명하고 있다고도 보고요 그러니 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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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18 0 359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작년 여름쯤 여자친구를 사귀어 지내다가 작년 겨울 시작할 때 쯤 같이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첫 동거다 보니 서로 안맞는건 같이 맞춰가고 서로 행복하다, 좋다, 사랑한다. 이러고 지냈었어요. 근데, 여자친구랑 저랑 성향 차이가 너무나 심했습니다. 둘다 화나면 불같은 성격인건 물론. 저는 상황이 생기면 바로 말해서 풀어버리려 하고. 여자친구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 하는 경우가 많았고. 초반에는 방 안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해 보았었지만 요즘은 심하게 싸우면 둘중 한명이 아예 집을 나가 모텔을 잡고 자는 상황까지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약 7개월 전, 여자친구랑 너무나도 심하게 싸우고 한번 헤어졌었는데 그 사이에 알던 다른 여성인 친구와 상담하며 어떻게 다시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제 이야기를 너무 잘 들어주는 까닭에 잠깐 상담해준 여자애한테 마음이 간 적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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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친구랑 5년째 동거 중 입니다 3년차까지는 무난무난 하게 싸우지도 않고 둘이 너무 잘맞아서 사람들이 사귀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잘 살았는데 얘가 제작년에 일 관두고 나서부터 인생 너무 노답으로 살고 있어요 그전에도 딱히 열심히 산다는 느낌을 못받긴 했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까 혼자 힘으로 하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대학교때도 알바안하고 집에만 박혀있는거 끄찝어내서 알바구해주고 졸업하고도 일도안하고 집에박혀있는거 답답해서 또 끄집어내서 같이 서울에서 자취하자고 하면서 일구하는거 도와주고 취업지원금 받고 알바할 수 있도록 일자리도 구해줌 취업지원금 끊기니까 집에서 잠만 자길래 내가 회사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경력자라고 뻥치고 뽑아서 같이 일도 하고 기술도 알려주고 인간 만들어 놈 근데 회사가 빡세서 같이 관두고 저는 나와서 다른곳에 취업해서 2년째 이를 하고 있고 친구는 아직까지 직장이 없습니다. 그동안 자잘 하게 알바는 했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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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dkssud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09 0 347
남자친구랑은 고1에 만나서 이백일정도 교제중이고 남자친구가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남녀무리가 있는데 저한테 자꾸 걔네랑 만나서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두번이면 제가 참고 보내주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저한테 허락맡고 놀러간것만 다섯번이 넘고 심지어 남자친구는 제가 반에서 남자애들이랑 떠들면 혼자 화나서 저한테 매번 짜증내구요 전 항상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화풀어주는게 일상인데 내로남불인가요? 제가 남자친구 입장이었음 알아서 빠지고 허락맡고 놀러다니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저 진짜 지금 너무 고민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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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하는 30살 남성입니다. 3년 전 지방에서 도시로 올라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취업을 해서 일을 다닌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햇수로는 4년이 되었구요... 지금까지 이 회사에 다니면서 배운 것도 많았지만 아쉬운 것도 참 많았습니다. 잦은 야근과, 포괄임금제로 인하여 수당 또한 없고, 회사의 규모가 작다보니 원래 보직에 대한 업무가 아닌 여러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로인해 오는 회사에 대한 회의감과 이렇게 일해봐야 얻는 게 점점 없어지는 게 느껴저서 허무함과, 상실감도 많이 큰 상태로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와중에 개인적인 사연이 생겨서 6000만원 가까이 되는 빚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빠듯하게 빚을 갚아 나가고 있었습니다. (월급을 280정도 받으나, 대출금 상환 및 주거비, 교통비, 통신비 등으로 월 200 가까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회사 사정이…
273 대인관계
저는 올해 36살의 직장인 남성 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직장을 거치면서 여러사람들과 만나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힘든시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처음은 순조로웠는데 반년정도 된 시기에 계기가 있었습니다 잘지내던 직장동료들의 관심? 이라고 해야 할까요 살갑게 대해주던 느낌이 갑자기 한순간 없어진 느낌이랄까 소외감이 들더군요 이야기를 해도 쓴웃음으로 넘길뿐이고 저를 빼고 자기들끼리는 하하호호 웃으며 일한다는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젔습니다 그래서 저도 상한마음에 1주일 정도 말도 없이 뚱해있었죠 물론 그문제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더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이렇게 있으면 안돼겠다 싶어서 먼저 상급자에게 면담을 신청했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는데 듣고있던 상사도 이해한다 오해가 있어서 그런것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계 개선을 위해서 저도 평소보다 더 발게 일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더 다가가려고 이것저것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트러블이 심했던 직원…
272 우울증
10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0-12 0 389
하루에 해야하는 일이나 만나야 하는 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새벽부터 기도하고 무장(?)을 하는데 아무런 일정이 없으면 쉬고만 싶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요. 아주 피곤하거나 일어날 힘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우울, 무기력함도 조금 있는것 같고 누군가가 일으키거나 나오라고 부르면 그 때 일어나게 되요. 몸이 조금 안좋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회복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있구요. 때때로 찾아오는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 주변 상황이 나를 일으키지 않으면 은둔형외톨이 성향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271 교회문제
저희 아빠는 나르시시스트 예요. 그리고 제 전남친들은 다 나르시시스트구요. 이런 사람들은 주위사람들을 괴롭히고 바람을 피우며 거짓말을 일삼고 다른 사람을 도구로만 생각해요 그런데 다 크리스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크리스챤이라기 보다는 일요일만 교회를 나간다던지 아버지 때문에 신학대학원에 다닌다던지 진짜 그리스도인이구나 라고 생각이 되기 보다는 ( 하긴 요즘 세상에 얼마나 그런 사람이 많이 있겠냐만은) 아리송 합니다. 말은 하나님을 찾고 성경책을 본다고는 하는데 생활적인 면에서도 너무나 다르고 또 제가 어느 한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나르시시스트가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습니까? 이게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믿었고 신뢰했는데 너무나 큰 피해를 봐서 질문드립니다.
270 스트레스
안녕 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라도 있을까! 상담을 요청 합니다. 허락을 받지 않고 글을 올리는 점 너그럽게 용서 해주세요! 저는 대구 성주에서 마스크 공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기가 어려워서 미국으로 수출을 할수 있는 길이 있을까 도움을 청하고자 인사를 드립니다. 작은 희망이라도 잡을수 있는 길이 있다면 방법이라도 알려 주시면 꼭 보답 하겠습니다. 회사명: 파로 글로벌 이름: 최병천 +82-10-5671-8849
269 스트레스
엄마가 너무 지나친 잔소리를 하십니다 어느정도까지는 그래 이정도는 내가 엄마를 이해해야지 하는데 쓰레기하나 어디다 버리는것까지 얘기하시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사사건건 그런다고 해야 할까요? 우울증이 있습니다 이러나 더 미칩니다 저 어떡 해야 할까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268 감정조절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아 무료상담 신청드려요. 평소에 2년전 일하던 곳에서 저 주관적인 성향에 사람을 믿고 싫고 거리두려고하면서 사람이란 정을 다 떨쳐내고 퇴직 이후 휴식을 보내왔습니다 가정에서는 일하라 결혼하라 등등 압박을주고 저 개인생각은 정리도 안되고 저 또 한 막연하게 쉰거 같기도 합니다 완벽해지려고하고 남눈치보고 계속 배려만하게 되고 지금은 현재 어머니가 하시는 사업을 물려 받으려고 하는중인데 어머니랑 대화도 잘 안통하고 화만내시고 윽박지르는게 너무 듣기싫고 스트레스 받아서 전화중에도 핸드폰을 몇번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종종 윽박 지르는 소리가 너무 듣기싫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차라리 떨여져서 혼자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어머니 일하는 곳을 퇴직해야 할지 앞으로의 저 마인드를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어렵습니다. 어머니가 하는일을 이어받고도 싶은데 지금 이런식으로 배우고 제가 나중에 혼자 한다고 해도 하고싶을지도 의문이고요.그냥 마냥 들으…
267 대인관계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8-20 0 709
저에게는 3명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중 한명은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지금 중학교까지 친해왔던 5년지기이고, 나머지 두명은 3년지기였어요.. 하지만 보통 친구들과 친해지면 서로 편해져서 가끔 놀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희 4명은 서로 같이 대화하고, 게임하고, 장난치거나 놀렸는데 그중에 제가 어느 날부터 점점 그 애들에게 타겟이 된것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제 얼굴과 비슷한 사진을 가져와서 올리지를 않나, 제 이름과 비슷한 이름을 찾아와서 그 이름가지고 부르지를 않나.. 하지만 저는 이때까지 '서로 친구니깐,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지~ 나도 평소에 놀렸는걸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후로 점점 애들이 저를 자주 놀리게 되자 저는 슬슬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 화는 제가 수학여행을 갔을때 터지게 됩니다. 저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서 여러곳을 많이 다녔어요 근데 그러다가 '고척 스카이돔' 에 갔습니다 근데 저…
266 3신앙문제
무료 조애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5-11 0 569
안녕하세요 예전에도 다른 곳에서 성경적 상담을 2년정도 받은 이후 조금씩 마음의 평안과 중심을 잡고 공동체 안에서도 개인적으로 상황과 환경적으로 쉽지는 않은 상황 가운데 그래도 말씀 자리 나아가보자는 마음으로 공동체에 나가며 말씀 듣고 훈련받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안에 계속해서 이쪽 공동체, 현재 제가 있는 공동체가 선교단체에 속하는데, 이 공동체에 나오면서 제가 이전부터 늘 궁금하면서도 하지만 보통 선교단체에 속하는 교인들은 저와 같은 경우가 거의 드물거라는 생각에 너무 최근에 마음이 어려우면서도 소그룹 나눔이나 말씀 모임마다 깨달음을 나누는 자리에서도 이 어려움 때문에 편히 제 상황에서 신앙 고민도 말하고 그러지도 못했다는 마음에 더 안좋은 마음도 올라오며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그 어디보다 편해야하는 공동체 안에서 유독 저만 더욱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제가 느낀 깨달음을 편히 공유하지도 못하고 괜찮게 보여져야겠다는 두려움, 부담이 외식이 심한지 모르겠었습니다. 바로 복…
265 가정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7-11 0 632
신앙있는 남편은 교회가 잘못되었다고 나오라하고 제가보기엔 남편의 생각이 문제가 있는것같은데.. 한국교회 수십년 현대사가 가정안에서 벌어지는 느낌입니다. 서로를 잘못되었다고하는. 그래서 혼란스럽습니다.
264 1개인문제
무료 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4-25 0 516
39세입니다 미혼에다 원래도 집에 혼자 있는걸 좋아했고 외동에 조용한 성격이라 친구도 없습니다 요즘 갑자기 혼자인게 무섭고 우울합니다 하루종일 엄마외에는 대화 상대가 없고 회사는 업무특성상 옆사람과도 대화하기 어렵습니다 무기력하고 잠만 자려합니다 죽고싶지만 죽음이 두렵고 지옥갈까 무섭습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직장도 도살장가듯 가서 일만하고 옵니다 뭘해도 기쁘지도 않아요 대화상대가 있으면 덜 우울할것같지만 집에는 엄마와 아픈 외할머니가 계시고 엄마는 할머니 케어로 바쁘셔서 오랜 대화 상대가 되어주지 못하십니다 오후출근인데 6시~23시반 퇴근후 무기력하게 티비보거나 유튜브보고 자고 두시쯤 일어나 대충한끼먹고 출근 출근해서 일하다 별일아닌것에 눈물이 나서 하루네번은 울어요 기도를 해보고 찬양도 듣고 부르지만 전혀 제게 도움이 안됩니다 하루종일 전화한통 문자한통 없는 현실이 슬픕니다
263 3신앙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음성을 알지 못하고 분별 못하다가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시도하다가 마귀음성에 속아서 잘못기도했는데 그이후로 가슴에서 십자가를 빼가는 느낌과 환상을 보고 진짜 몸 영혼안에서 십자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령이 몇년동안 고생했습니다 정말 영혼이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뒤로 환난이 계속되었고 나중에는 미신이고 다나은줄알았는데 기도하면 큰구렁이가 제안에서 활개를 치고 영적인 매임과 묶임이 너무 강합니다 평강과 평안은 있어본적이 없어요 가슴에서 신체적으로도 고통이 큽니다 안빠져나가고 뭐도 심하게 보입니다 너무 두려웠는데 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영혼가슴판에 정죄에 말씀을주고 교회도 못가게 제심령을 아주 꽉틀어 막고 교회에 은혜도 못받게 가슴을 장악했습니다 기도했더니 알게됬어요 너무큰마귀가 제안에 또아리틀고 안나가고있는데 믿음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제안에 안계시거나 제안에 십자가가 없어져서 그런걸까요 …
262 1개인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6 0 590
넷플릭스 " 나는 신이다"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의심스러운 부분이 말끔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간 오랜세월동안의 허탈함에 마음에 소리가 들려옵니다 병신새끼 그러길래 빨리 집구석을 벗어났어야지 나의 에고는 그렇게 질책합니다 이제는 가족들이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 무기력함에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많은 사연과 일들을 다 적기에는 너무 악몽적이여서 이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발 다시는 이지구의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261 1개인문제
무료 고민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6 0 534
부모 두 분 다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만나 결합하게 된 관계에서 아들 딸 둘을 낳았습니다 어머니라는 분은 전남편의 자식을 키워주는 조건으로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는 그 날까지 혼인신고 없이 동거를 했습니다 그래도 그 아버지라는 분은 그 여자의 미취학전에 어린애들을 2자식중 1자식은 자기자식처럼 키워 대학까지 보냈습니다 두분에서 태어난 우리남매는 아버지가 있을땐 어머니의 전남편의 자식에게 구박을 받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어머니의 전남편 자식에게 쫓겨나고부터 우리남매는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데려갈줄 알고 있었는데 버리고 갔습니다 갈곳 잃은 나는 친척을 알아 봤지만 생각해보니 그동안 이 두분은 친척집에 간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사람도 없었습니다 불행을 직감하고 도망가려 했지만 그리 못하고 겨우 겨우 버티며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자식들 중 대학까지 보낸 자식이 사이비종교에 빠졌습니다 그 때는 사이비인지 몰랐고 그냥 교회 인줄…
260 1개인문제
무료 날개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2 0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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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2가정문제
안녕하세요~ 수년전부터 이곳을 들락거리다가 요 몇년 잊고지내다 다시 오게되네요 2년전인가는 제가 상담했던 학생일 이곳까지 데려왔다 한번 상담하고 학생이 거부하여 끝나게되었지요 오늘은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원장님의 고민상담 답변에는 현재의 문제들의 원인과 그시기를 찾아 회복시켜야 한다는것인데 예를들어 강박인 경우 언제 그 문제가 시작되었는지 모를 경우 혹시 유아일때의 문제였다면 성인이 된 지금 기억을 못할텐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상담을 하시나요? 딸의 문제 입니다. 조만간 딸을 설득하여 상담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딸은 이를 심하게 갈고 그로 인해 턱관절 한쪽이 마모되어 치료를 하려고 알아보던중 경추2번이 틀어져있으면 그안으로 연결되어 지나가는 신경들이 건들여져 이명 두통 신경예민 강박까지 생길수 있다고 의사가 말하더군요 그리고 그 턱관절이 틀어져있으면 경추부터 척추 골반까지 조금씩 틀어져 각종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많은 논문까지 발표하시고 …
258 귀신문제
안녕하세요? 귀신이 들려서 그것 떄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것 떄문에 고민인데요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57 신체상태
운동 중 무릎을 다친 이후로 마음도 피로하네요 아직 수술은 받지 않은 상태인데 수술 후 잘 못되면 걷는 것도 더 불편할 수 있어서 더 걱정입니다. 마음이 걱정 네일팁 네일팁 KT인터넷가입 엘지유플러스인터넷 부산이혼전문변호사 SK인터넷가입 KT인터넷가입
256 공포증
어릴 때 납치 될 뻔한 기억으로 인해 성인남성이나 아저씨와 단둘이 엘레베이터 등 밀폐된 공간에 있는게 두려워요. 택시 탈 때도 예민해지고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255 가족갈등
저희 엄마는 유튜브를 못보게 하십니다. 근데 저는 6학년에 들어서면서 친구들의 관심사가 유툴브라 대화에 끼지 못해 요즘 몰래 보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걸린적이 있는데 오늘도 걸렸습니다.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을 말잘 들으면 사주신다고 해서 쿠폰제를 도입했는데 동생이 그사이에 꼰질렀습니다. 그래서 선물도 날라가고 컴퓨터도 거실로 뺀다고 하십니다. 제가 알고있는 동생의 비밀들도 많은데 저는 한번도 말한적이 없습니다.근데 얘는 안것족족 말합니다. 오늘도 저의 모든것만 날라가고 동생이 잃은건 없는거 같아 너무 짜증납니다. 또 제가 화가나서 이불을 쳤는데 엄마가 버릇없고 싸가지 없다고 저를 때리는 거예요. 억울해서 째려봤는데 더맞은거 있죠....진짜 동생은 왜태어나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하소연 할때가 여기 밖에 없어서 글을 씁니다
가족갈등
악인 동생 제 동생이라는 자가 꼭 좀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이 험악하고 교만에 차 있고 철저하게 사람을 가려 가며 자기 화를 쏟아놓는 자입니다 그자는 지금 스물한 살이고 남자애지요 저는 스물두 살입니다 그자가 그렇게 악한 자가 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전인데 본격적으로 악해진 것은 한 일 년 전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 년보다 약간 더 이전의 날이었습니다. 자기 학교 노조에서 파업을 벌여 많은 불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노조에서 학교 이공계 연구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는 위협을 해서 그자가 거기에도 분노를 했었고요. 그자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와서는 ㅃㄱㅇ 새끼들이 다 죽어야 한다고 화를 냈습니다 엄마를 붙들고는 거의 죽일 듯이 분노를 쏟아부었습니다 아직까지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을 수장시켜야 한다고 했죠 무슨 맥락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여자가 지능이 딸리는 게 팩트라고…
253 가정문제
스무살 아들이 군대에 가자마자 심한 우울증을 호소합니다 현재 4개월째 접어들고 있어요 아들 말로는 군대가기전에도 살짝 증상이 있었다는데 전혀 눈치못챌만큼 경미했었는데 군대라는 환경으로 심하게 발병된거로 보입니다.. 불면 무기력 분노등등 갖은증세로 밥도 못먹고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도 있던중 갑작스럽게 믿었던 여자친구가 결별을 선언해서 아이가 아예 초죽음까지 갔었습니다 우울증에 겹친 이별의 아픔까지... 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저는 피가 마르는 심정입니다 현재 약물복용중이며 군의관의 입원소견이 있어서 병실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부대특성상 전화통화도 원만하지 않고 저랑도 톡으로만 대화가 가능해서 어떻게 상담신청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대면상담은 안하고 계신가요 가능하다면 토요일마다 외출이라도 얻어서 아들을 데려가고 싶지만 전방이라 오고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듯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