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학을 공부하며 사실 시작할 때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사역자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바로 이러한 상담학이기 때문입니다. 호기심과 그리고 사역할 때 들었던 사역을 위한 상담학을 비교하면서 이론과 실제가 조화를 이루는 학업으로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면서 임했습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또 유익한 수업이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먼저, 구체적인 실례를 통한 상담의 실제적인 부분입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이 나에게 필요 했었습니다. 실제로 신학교에서 배우리라 기대를 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사역을 위해서는 학생들과 상담을 많이 해야 하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사례를 통해 본 상담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림을 통한 학습 또한 구체적으로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이번 학기 기간 중에 상담에 접근하는 툴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것도 좋았을 뻔 했었습니다. 물론 교수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 이 번 학기 상담 수업은 나름대로의 의미있는 시간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러한 도구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MBTI나 애니아그램 같은 경우가 어떤 경우에 구체적으로 유익한 지 그리고 어느정도까지 사용 가능한지 단순히 상담을 위한 단순한 도구로만 생각해도 되는 지에 대한 부분이 상담과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로 가야 하는지 약간은 의문이 생깁니다. 첫 시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제출한 페이퍼에 나왔듯이 이러한 도구가 실제로 학생 사역을 위해서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구체적으로 한 번 더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실제적인 상담 부분을 다룰 수 있었던 이 번 학기 수업은 나에게 많은 유익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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