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3번째 상담소감.열심히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있다. 성경적 상담은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를 유일하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진정한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권위있는 상담인 것 같다. 마치 자동차를 수리하는 수리공과 자동차를 설계해서 창조한 사람과는 차이가 있듯이. 심리상담은 어느정도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오랜시간 연구해 학문으로 존재한다면, 성경적 상담은 뼈와 골수를 쪼개는 명확함으로 나의 허를 찌르는 느낌이다.
근데 문제는 나다. 내 자신이 내 자신을 뛰어넘지 못한다. 성경적 상담은 나를 뛰어넘고 욕구를 뛰어넘어 차원이 다른 화평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는데 내 자신의 생각과 아집, 두려움에 머물러 그 생각과 감정을 넘지 못하고 그 수준에 집착하고 머무르게 된다. 그런 이유는 여러 두려움의 경험과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나를 살리는 말씀에 집중해서 뒤를 돌아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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