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상담소감2

 저번 상담소감에서는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시간들을 가졌다. 나에게만 집중되어있는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리는 선택을 한 시간들을 보낸 것이다. 그때서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한걸음씩 걸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 나의 엄청난 죄들..그동안 나를 지배했던 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에게 너무 익숙해져버려 그냥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욕구들을 보게 된 것이다. 그 욕구들을 다른 사람들도 그냥 나처럼 어느 정도는 그런 마음을 갖고 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있고 마음과 영이 건강한 자들은 나와 같은 반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가 너무 이 죄에 욕구에 너무 오랫동안 익숙해져서 살아왔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그런 깨달음을 하나님께서 주시니 올봄에 나에게 온 사건들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고, 하나님이 늘 그 죄와 욕구에 억눌려 살아왔던 삶을 얼마나 구원해주시고 싶어하시는지 그 마음이 느껴지면서 그 사랑으로 나를 만져가기를 시작하신 것 같다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렇게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가 느껴지면서, 오래전부터 기도했던 것들이 생각났다. 늘 눌려있고 낮은 자존감의 나는 오래전부터 예수님으로 인해 마음과 영이 강건하여 기쁨과 자유함이 가득한 자가 되길 원한다고 기도했던 것들이 떠오르며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기도를 듣고 계셨고 나를 만져 가시는 시기가 바로 지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냥 모른척 눈감고 되는대로 살수도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고자 하는 나를 분명 한번은 만져가셔야 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그 욕구가 아닌 상담을 하며 바라보기로 한 은혜들을 선택하며 믿음의 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결코 쉬운 싸움이 아니었다. 그동안 뿌리 깊게 박혀버린 욕구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의 싸움이 한 번에 잘 되어지지 않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점점 하나님께 방향을 맞추고 은혜를 선택을 하며 앞을 나아가고 있는 와중에 또 헷갈리기 시작했다. 분명 내가 고개를 돌려 하나님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은 하나님이 해주시는게 아닌 내가 바라봐야 하는건 맞는데, 그 이후에 모든 선택들 가운데 또 내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 같았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잘한 상황들이 생기고 그때 올라오는 욕구가 생기는데 그때 내가 은혜를 선택할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때 내가 실패할때면 그 실패한 나를 보며 좌절하게 되었고, 완벽하게 은혜를 보지 못하는 나를 용납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본 것이다. 그동안 욕구에 눌린 삶에서.. 거기서 너무 벗어나고 싶은 마음들이 강해지면서 하나님 한분께 집중하기보다는 문제해결에 더 집중하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중간에는 욕구를 나의 의지로 이겨내려 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다. 분명 은혜를 선택하라고 해서 은혜를 선택한다고 내딴에는 한 거 같았는데, 은혜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내 모습에 지치고 있었다. 그게 참 어려웠다. 어디까지 내가 힘을 내야하고 어디까지 하나님께 맡겨야하는지의 경계선이 나에게는 헷갈리고 모호했던 것 같다. 하나님께로 고개를 돌리는 것은 내가해야하지만 그 이후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한건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상담에서 목사님이 엘레베이터 비유를 해주신 적이 있는데 그 방향의 버튼을 선택하고 누르는 건 내가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면 그 다음 그 엘레베이터가 움직이고 작동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거라고. 나는 내가 버튼을 누르고 엘레베이터까지도 작동시키려고 낑낑댔던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중간 중간 나에게 집중하는 나였기에, 지금은 상담과정가운데서도 내가 아닌 그냥 하나님만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이렇게 믿음의 싸움을 싸우는 여정가운데 내 죄의 무게가 정말 너무 무거워서 절대로 나의 애씀과 노력으로 벗어 날 수 없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그 죄를 욕구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기 시작했다. 이런 나의 죄를 위해 이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구나 느끼며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엎드려졌다. 이 죄의 문제는 우리가 내가 절대로 해결 할 수 없기에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것이고 대속 해주신 것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나의 연약함을 죄를 욕구를 십자가 앞에 쏟아내고, 그 보혈의 피만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있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62 윤홍식
성경적 상담을 받으며 수개월동안 서서히 변화됨을 느낌니다  내 마음과 정신이 하나님께로 조금씩 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니 마음의 고통과 좌절 괴로움도 서서히 치유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처음보다 괴로움과 슬픈 일들이 확연히 줄어든것이 아닙니다.  성경적 상담을 통해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하고 부딧치는 방법이 바뀜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노력하며 하니님께서 모든 일들을 도와주심을 느낍니다. 같은 어려움이 오고  가끔 나락으로 떨어질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하나…
61 윤홍식
4회기 상담을 통해, 일반 상담과는 너무나 다르다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말로써 오고가는 것보다 눈으로 보면서 상담을 받으니, 기억에도 오래 남고, 효과도 오래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60 윤홍식
    직장 생활에서의 어려움과 가정 생활에서의 어려움으로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을 받으면서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생겨나는 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안다는 것이다.   방법을 안다는 것이다.   분노 속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해서   어쩌지 못했던 순간들...   속으로 분노하고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힘들어하고 나 자신을 결국 황폐하게 만들었던 순간들..... &n…
59 윤홍식
상담을 하며 그렇게 9개월정도를 열심히 훈련했다. 나는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드는 마음에 늘 머물러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잘못된 마음이 들때면 그 마음에 하나님을 초대해서 그 문제를 없애고 싶어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마음이 잘못된 마음(욕구로 인한 감정)이라면 그냥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상담을 하며 알게 되었다. 나에게 하나님을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로 달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의지적인 선택으로 그 마음이 아닌 하나님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괴로운 내 마음에 하나님…
58 윤홍식
기독교인이지만 인생의 많은 상처와 어려움속에  지칠때로 방황하다가   우연히 검색을 통해 소원상담센터를 알게 되었다. 교회 안에서의 상처와 어려움이 많았기에. 두려움이 많았다 늘 익히 들었던 메세지들일텐데..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 속에 상담을 받게 되었다. 기독교 상담과 여러 심리상담을 통해 치유를 바랬지만 도움은 됐어도 내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내가 찾던 행복과는 반대였던 경험을 하였다. 만족이 없이 황폐해 가는 내 마음속에서 어찌 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상담을…
57 오미자상담
상담을 통해 내가 당면한 문제를 성경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 그 문제에 휩싸이고, 정작 표면적인 문제 해결에만 급급했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문제의 심층적인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마음 때문에 더욱 괴로워했는지, 문제 가운데 내가 가졌던 잘못된 마음들을 인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상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너무 부족한 상태에서 나만의 고집과 의지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깨닫고 많이 회개할 수 있었다. 문제를 성경적인 관점으로, 믿음으로 조망…
56 윤홍식
상담을 하면서 내가 어느 위치에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가 점점 명확해진다.  왜 열심히해야하고 끊임없이 배워야하며 시간을 소중히해야한다는 동기부여가 늘 부족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다는 것 자체가 불순종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미 그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굳이 남들처럼 잘사려고, 좋은 직장 가지려고, 꿈을 이루며 삶을 살기에는 나는 안주하고 안정적이고 이유가 불분명했던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이 뜻하신 곳에 내 시간, 열정, 배움을 쏟는게 즐겁다.  이번학기가 어떻게 될지 …
55 오미자상담
 상담을 받으면서, 그동안 모호하게 느껴졌던 가치들이 성경을 기준으로 정립되는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이 정리되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54 윤홍식
목사님께 지금까지 상담을 세번받았다. 상담신청하기를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든다. 안그랬다면 나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지금 현재까지 상담을 하면서 내가 알지 못했고 혼미했던 부분들이 안개걷히듯 조금씩 걷혀가고 있고 이것인지 저것인지 분산된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반면에 안개가 걷히면 또 그 속에 안개가 있고 또 그것을 걷어내야하는 나의 심연의 모습을 보게 된다. 욕구를 알았고 은혜로 가면 되는데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까지 뚜렸히 은혜를 붙잡고 있지는 못한듯(?)하다. 욕구…
53 윤홍식
상담을 하고 생활과 마음 가짐이 바뀌고 있다. 맨처음엔 우울과 분노 홧병 억울함 조절 이런 감정들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상담을 받으며 약한나를 이끌어 주시고 해결한 방법과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생각 하게 되었다. 떄론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지만 그순간에도 나르 위해 지켜봐 주시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인간에게 기댄다는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나는 잘 상처받고 베풀기 좋아하는 사람좋아하는 인간이다. 사람으로부터 상처받고 항상 그래왔는데 하나님은 은근히 항상 2등이였던거 같다.성격이 화변하거나 …
52 윤홍식
    우울증으로 인한 직장 휴직과 힘겨운 시간을 견디면서 이 상담센터를 알게 되고,   지금 다시 복직해서까지 상담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성경적 상담 센터를 알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이며 저에게 주님이 관심이 많으시고 돌보신다는   증거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의 우울증으로 인한 휴직, 저는 직장에서 그리고 제 삶에서 인생이 자꾸 꼬이고 악순환에 빠지는 것 같은   데,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잘 알지 못했고, 암울했…
51 윤홍식
요즈음은 덕행을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 이 분야는 살아오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이어서 자꾸 귀찮아하고, 나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일에 힘을 소모하는 것같아 이핑계 저핑계 대해면 소홀히 하고 있다   그러나 영역확장을 위해서는 아주 좋은 툴이라는 생각은 든다. 이 덕행을 시도하면서, 결과에 대한 좌절, 절망을 느낄 때마다 상대방도 자신의 행위의 결과물에 대한 절망과 좌절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니 나는 절망과 좌절을 선택하면 안되는구나…
50 윤홍식
상담을 받으며 나의 마음이 고요히 물 흘러가듯이 바뀌어지는 것을 느낀다 마음이 다치기도 하고 때론  자식으로 하여금 위로 받고  스스로도 치유되면서 언제나 그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 나는 나약한  예수님을 믿는 성도다 그래서 마음의 병을 앓았고 예수님으로부터 치유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내가 가진 분노 우울 절망 화 모든 것이 독이였고 예수님과 반대의 삶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모든 악함은 하나님과 나를 분리시키는 것이다. 내게 힘주시는 에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나의 나약함과 세상…
49 윤홍식
  마음에 깊히 박혀있는 문제들을 가닥 가닥 분리해서 꺼내는 듯한 기분이다.   무척 무거운 주제이나, 잘게 쪼개서 꺼내니 크게 아프지 않으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하나 아쉽다면, 과제를 좀더 적극적으로 하여 진도가 좀 빨리 나가야 하는데, 두려워서 걸음이 더디다. 아마도 긴장하면 얼음이 되어버리는 이 문제도 조만간 분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48 윤홍식
목사님, 감사해요 ㅠㅠ 상담과제에서도 코멘트를 아주 묻는 질문마다 와닿고 성실하게 잘 써주셔서요. 저도 항상 주님 만난거 너무 감사햇어요 . 근데 떄론 그 은혜들을 잊기도 햇죠. 그래도 주님이 좋고, 주님을 닮아가려는 저도 좋앗어요.   근데 그런 와중에, 소원상담센터를 알게되어서, 너무 감사해요.   목사님께도 상담을 받으니까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상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드려요.매번 좋은 말씀과 진심어린 조언들,그리고 저의 마음을…
47 윤홍식
목사님의 신앙상담 덕분에.. 저의 문제들이 하나둘 씩 풀려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알아 갑니다. 아멘~
46 윤홍식
상담을 받으며 변해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분노 우울 좌절 꼬리에꼬리를 무는 절망속에서 성경적 상담을 통해 그냥 참고 덮는것이 능사가 아닌 예수님의 뜻과 성경적 해결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지만 나의 우선은 타인이였고 그로인해 받는 절망과 상처는 가족안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쳇바퀴도는 절망속에서 나를 망가뜨리는 것이 옳지 않고 덧없음을 느낍니다. 한해한해 지나고 지쳐가고 세월이 흐르며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됀다는것을 꺠닫고 맘을 다잡고 기도와 상당을 통해 이 힘듬을 주님께서 나를 향하…
45 윤홍식
저처럼 초신자에게 딱 맞게 성경을 풀어서 오랜시간 설명해주셨습니다.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의 참뜻을 잘몰랐는데 그 부분에 딱 집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셨고 좀 더 하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목사님 상담을 듣고 주님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저 또한 주님께 순종하고 사모해서 성령충만의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44 윤홍식
몇달간 받아온 소원상담 종결 소감문입니다. 처음에 시작할땐 비교적 작다고 느꼈던 문제하나로 상담을 권하시는 목사님을 보며 조금 의아해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상담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해, 그리고 제 자신의 더 큰,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그 사소한 문제를 통해 하나 하나 실마리를 풀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때론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내가 왜 이럴까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때도 있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한 모든 절차들이 제 문제들을 이해하고 또 해결 방안을 알게 되는데 어려울 수록 많이 도움이…
43 윤홍식
목사님 통해 상담을 받으면서 나의 증세에 대해 이해해 주시고 근본적 원인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거라는 걸 알려주시려 하는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말해드리면 목사님이신데도 너무 성경적이 아닌 제 내면에 어떤 문제가 있을지 심리적으로 접근해주셔서 잘 들을수 있었습니다 더 앞으로 도움 많이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42 윤홍식
  사람은 감정이 있고, 감정이 과할 때에는 욕구를 찾아봐야 하고 욕구를 채우는 일은 고통만을 가져오므로 오히려 상황이 나아지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나아가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 패턴대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내면깊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작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거꾸로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다시 마음을 돌이켜야한다.   이…
41 오미자상담
  8회기 동안의 인턴 상담을 마치고 소감을 씁니다. 인턴 상담하면서 간사님께서 제 마음의 문제를 잘 집어서 얘기해주셔서 신기하고 시원할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제 문제를 정확하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이얘기했다가 더 자세히 이야기하지 못하고 저얘기하고 그래서 내 문제의 본질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스스로 답답한 마음도 들었지만 상담이라는 것이 나 혼자 문제를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간사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간사님이 저의 마음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해 이…
40 윤홍식
상담을 받으며 맘속의 분노와 절망과 우울감이 많이 누그러지고 예전보단 많이 차분해진 맘을 느꼈습니다. 삶의 모습에서 지금도 때론 힘들고 절망스러울 떄도 있지만 예전과는 달리 감정에 치우쳐 내맘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들어가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나를 힘들고 맘아프게하는 모든것들이 절망하다가도 하나님을 찾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상처받지만 금방 훌훌 떨쳐내는 나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나아지는 나를 보고  하나님의 계획안에 더욱 잘살고 노력해야겠다는 맘이 듭니다  …
39 윤홍식
28회 상담세션 후 소감입니다.  상담을 통해 하나님이 제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점차 명확하게 알게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단순히 제 인생을 저 자신에게만 의지해 제 자신만 숭배하며 살기 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나구나"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매일 제 삶의 순간순간에 느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문제점들에 대한 하나님의 방식의 해결책을 찾았고 그러한 해결방안을 적용하려면 제가 저의 죄인된 마음과 욕구를 내려놓아야한다는 것을 배웠고 이제 그러한 욕구들을 내려놓으려면 언제나 하나님께 의지해야만…
38 윤홍식
인생의 큰 문제에 봉착하여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열심히, 바르게만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얻은 내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생활해왔지만, 결국 버텨내지 못하여      휴직을 하고 지내고 있었다.     정신과 의사를 만나서 상담을 꽤 해보았다. 나는 정신에서 하는 상담이   죽고 싶을만큼 힘들고 우울하고 자살 충동을 느낄 때 자살을 막아주는 역할 정도까지는   하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37 윤홍식
상담을 하면서 제가 애 아빠를 많이 의지하고 하나님 다음으로 기대고 바랐던것이 많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잘못한것이 없는데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나한테 왜 상처를 줄까? 왜 나를 막 대할까? 이런 생각을 하루종일 했던거 같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내가 변해야 된다, 상대방의 변화를 갈구해선 안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잊었던 관계를 다시 성립하고 애아빠를 위해 기도하고 나의 영적 성숙함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금방 되진 않겠지만 기도하고 노력하다보면 하나님뜻을 깨닫고 그곳에 열중하는 저를 보겠지…
36 윤홍식
24회 째 상담 소감입니다. 이번까지 상담시간 동안 악순환의 삶에서 원인을 공부하고 선순환으로 올라가는 것에 집중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제 선순환의 삶에 막 다다르려 하고 있음을 보며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제게 해답이 보이는 것 같아 거기에 대한 감사와 안도가 많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성경을 묵상하며 또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변화된 제 삶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도 하지만 이제 앞으로의 상담세션들을 하며 더욱 변화된 제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많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35 윤홍식
    그동안 살아오면서 항상 궁금했던 것이, 악행의 이유가 고통을 당하기 위해서이고 그 고통이 곧 쾌락의 원천 에너지가 되므로  악행은 나쁜 것이 아니며, 선을 행하는 것과 똑같은 힘을 기르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걸 가닥을 내지 않고서는 더이상 한걸음도 나갈 수 없었으므로 깊이 생각한 결과 악행은 결국 욕구와 감정 사이를 무한 반복하는 사이클을 그리고 있다는 것과 그 사이클에서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무의미한 행위를 계속하는…
34 윤홍식
전문상담 4회기를 마치고 인턴상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어디가서 하기 어려웠던 저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음이 시원케 될 때도 있었는가 하면 괴로울 때도 있었습니다. 저의 마음상태를 직면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선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교회문제로 고민할 때는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내가 고민했던 이유가 나의 욕구로부터 나온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고 또 상담이 너무 좋기는 하지만, 상담을 그만두게 될 …
33 윤홍식
음악세션과 약을 줄이는 단계에서 음악세션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만족하지 못하고 약을 줄이면서 우울증도 커져가는 것 같아 회의가 조금 들었으나 끝까지 과정을 진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