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미 권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문제를 대하는 나의 감정,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욕구들이 무엇인지, 내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내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때로 다시 무너지기도 하지만, 그 때마다 절망에 빠져 버리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절망에 빠져 버리기 보다는 다시 하나님이 내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지를 생각하는 것에 좀 더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나보다 크신 하나님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좀 더 힘을 내게 되었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말씀으로 상담을 이끌어 주시는 권사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