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5) 괴롭고 지치고 다들 그런가요?#가정문제 #경제문제 #부부갈등 #스트레스 #우울증
40살 직장인 가장입니다. 맏벌이 와이프와 아들둘이 있습니다. 이래저래 살다보니 주택담보 신용 마통 지인 포함 빚이 3억좀 넘게 있고요 와이프는 권태기인지 항상 제 말과 행동에 예민합니다. 제가 술을 좋아하는것도 문제긴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 보는앞에서 와이프와 심하게 다투는일도 반복됩니다. 제 잘못이 큰거도 충분히 알고있고 다투고나면 항상 먼저 사과도 합니다. 전아직 가정을 사랑하지만 제 자신도 이해못할 한숨과 짜증을 보면 와이프한테 불만도 많은가봅니다. 삶이 막막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하소연을 해도 별 소용없을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삻을 포기하거나 이혼따위는 싫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빚을 다 갚을수있을지 와이프와 관계가 호전될수있을지도 자신은 없습니다. 감당어려운 채무에 냉담한 와이프까지 사는게 이게맞나 싶고 고독하네요. 이런현실에 다 내려놓고 죽자니 아이들생각에 먹먹하고. 앞으로 제 인생은 어떨까요 그리고 지금 제가 어떻게 하는게 답일까요. 나름 열심히 산거는 같은데 어디까지 떨어져야 바닥일지 궁굼합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9&docId=403276717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을 드립니다.
|
|
님이 지금 짜증스럽고 고독한 가운데 삶이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은 힘든 상황과 가정내에서 원만하지 못한 관계로 인한 관계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관계의 문제로 인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마음의 문제이니 마음 속 깊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 속 깊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셔야 막막함을 해결 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내와의 다툼거리가 되는 '술을 좋아하는 것'은 힘들고 싫은 현실에서 도피하여 편안히 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또 한편으로 바닥을 모를 정도로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니 이런 마음의 부담이 싫어서 피하는 좀 더 쉬운 방편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은 더욱 악순환이 되면서 더 큰 파국에 이를 뿐입니다.
그러나 님이 '전 아직 가정을 사랑하지만'이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가정을 세우고 싶은 소원이 있으십니다. 그러므로 편안을 원하는 마음을 극복하시고 희생의 은혜를 깨달으시면 사랑하는 가정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 힘들지만 희생을 감내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희생의 마음으로 결국에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정을 굳건히 세우고자 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는게 이게 맞나 싶고 고독하며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하는 것이 답일지'에 대한 해답을 얻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든 것을 이겨내면 충성스러운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실 수 있게될 것입니다. 그로 인해 빚도 갚고 아내와 연합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게 되실 것입니다.
부디 잘 극복하셔서 아름다운 가정을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분석적해석, #3방법적용, #42편안-53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