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선악유형은 잘 정리하셨습니다. 죽으려고 하지 말고 선을 행하려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데 좋은 자료로 쓰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사례는 조직유형에 딱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버지와 의견충돌로 인해서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조직으로 넣으려고 한다면 조직을 회사(배)로 보아야 합니다. 아빠는 조직 외의 다른 외부인으로 선장이나 회사관계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아빠와 선장의 위치가 바뀌어야 하겠습니다. 기준을 무엇으로 보느냐의 문제인데 조직을 가정으로 본다면 선장이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선장이 가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앞으로 더욱 개선해 나갈 수 있으니 잘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