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문단에서 방법 제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빠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해주고 변화에 대한 소망을 갖고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러한 것을 나타낼 수 있을지를요.
예를 들어 아빠의 악순환이 무엇인지를 아빠에게 알려서 아빠가 문제인식을 하도록 돕는 대화를 해본다던지 그리고 여러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고 치료의 방법으로 상담을 권유해 볼수도 있고,(아빠가 상담을 거부한다면 자녀가 먼저 받는 것도 아빠를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에 자신에 대한 상담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건강식을 챙겨주거나, 아빠에게 화내는 말투가 아닌 좀 더 따뜻하고 격려하는 등 좀 더 구체적인 제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