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과제를 잘 해내고 계시는 사모님을 보면서 저 또한 도전이 됩니다.
저도 올해 미루고 못했던 일들을 하나씩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면서 ^^
코멘트 남깁니다.
관점적 해석문에서 하나님과 사탄에 대한 부분을 적어주셨는데요. 사례에서는 피상담자가 불신자인지, 신자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실제적인 상담을 진행하면 신앙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겠으나 사례에서는 신자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기에 우선에는 불신자 기준으로 적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부분은 좋고 긍정적인 부분으로 사탄에 대한 부분은 좋지 않은 부정적인 내용으로 상담문을 써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도적적 상담문에서 피상담자의 욕구인 쾌락의 단어를 사용하실 때 좀 더 순화시켜서 욕구의 단어를 설명해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당신의 욕구는 쾌락이다. 라고 바로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당신의 모습속에서 이러한 모습이... 또는 이러 이러한 행동과 모습은 쾌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는 식으로 좀 더 욕구의 단어를 풀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특히 쾌락의 욕구를 잘못 이야기 해주면 피상담자가 오해를 하여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거나 자신의 죄된 모습이 드러나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게임에 대한 중독이 무조건 쾌락의 욕구와 연결되지 않기도 합니다.
적어주신 사례에서 쾌락의 욕구를 잘못 선택했다는 뜻이 아니라
(사례 내용에서는 충분히 쾌락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실제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게임중독의 이유가 쾌락 욕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다른사람들 보다 높아지고 싶어서(존경), 내 맘대로 모든 걸 다 조종 하고 싶어서(지배), 게임을 통해 보상을 얻기 위해(유익) 등 다양한 욕구로 인해 되어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점을 참고하셔서 피상담자가 게임 중독에 빠지게 된 진짜 이유와 사건을 상담시간에 찾아보고 나눠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예상치도 못한 욕구가 나오기도 하거든요. 참고하셔서 앞으로 상담 진행하실때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힘을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