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과제 감사드립니다. 다음 학생분들을 위해서도 좋은 모범이 될 것 같습니다. 과제에 대해서는 더 추가할 말이 없이 잘 쓰셔서 곧장 질문에 답해드리겠습니다.
선지자들 그리고 그리스도와 바리새인들: 목이 곧은
자들과의 직면
선지자들은 끊임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시고 외식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에서 떠나게 하신 모습이 직면의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예수님처럼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앞선 내용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오직 죄를 깨닫게 하는 데에서는 동일하다는 것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성경적 모델에서의 원리 요약:
이것은 상담(직면)에 대한 성경적 모델이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통해서 서로를 권면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엡4:11-16절에 이러한 내용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역사하여 사랑안에서 세우게 한다는 것입니다. 직면도 역시 이러한 의미에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