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구는 좀더 부드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지금처럼 너무 정곡(?)을 찌르면 마음문이 열리지 않고 오히려 닫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G께서는 그 청년을 보면서 혹시 따님이 고생스러운 결혼생활이 될 까봐 불안해 하고 걱정하셨던 것 아닌가요?”
"네 맞아요, 제 마음이 바로 그거였어요. 어쩌면 제 마음을 너무 잘 아시네요~"
이렇게 되어야 이후에 그런 마음 속에는 편안함에 대한 바램이 있고 그것보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과 섭리를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입구를 잘 찾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동일시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상담자와의 동일시가 아닙니다. 그건 심리학이고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동일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과 뜻을 생각하면서 피상담자를 대할 때 변화를 이끌 수 있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