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잘 하게 되는 것은 잘 하게 되지 않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쉽게 생기는 모습은 아닙니다. 이해를 한다는 것은 소화를 한다는 것과 같아서 왕성한 소화력을 가지고 있을 때만이 이해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될 때 소화제를 먹는 것처럼 우리도 이해가 안될 때 이해의 원리를 필요로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감정이 생기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노력해 보려고 하신다면 점차 이해가 커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이해시킬 수도 있구요. 흔히 하는 말로 '당신이 이해하세요'라는 말도 있습니다. 전부 이해하면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감정에서는 분노에 걸려 있으시네요. 미움이 분노로 성장하고 분노도 나중에는 절망으로 변화됩니다. 지금은 분노라는 것 뿐이지 나중에도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노를 가능한 없애야 하고 어떤 일로 분노하는지를 잘 분리시키면 이해 안되는 것으로 나뉘고 그런 부분만 이해하면 다 사라지게 되니까 분노를 없애는 방법으로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를 잘 분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린시절의 분노감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종종 사용되니까 분노의 악순환이 어느때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과제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