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된다‘는 옛날 속담이 있습니다. 님은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친구가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았다면 얼른 정정을 해서 돌려 놓아야 합니다. 님의 친구도 이런 레즈에 대한 생각을 하다 이런 말까지 입 밖으로 내게 된 것 같습니다. 사회가 쾌락을 추구하다 보니 예전에는 감히 입 밖에도 낼 수 없었던 동성애에 대한 이런 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으로 주고 받는 악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님의 친구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하루 이틀에 만들어진 생각이 아닙니다. 한 줌의 눈덩이가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 듯 님의 친구도 이와 연관된 것들에 조금씩 발을 들여 놓으면서 악에 동참하는 자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님이 “언늬 사겨요‘라는 말로 동의해 주는 것은 친구로 하여금 급물살을 타고 악으로 빠져들어 가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님이 친구가 악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대화나 상담을 통해 성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인내하며 선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질 때 님과 친구도 좋은 관계로 우정을 나누며 동행할 수 있고 좋은 친구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동성애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찾아 보십시오. 어린 10대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원인은 주로 음란물이나 친구들의 권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님과 친구가 귀중한 청소년 시기에 미래에 대한 계획을 생각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화평하고 인내하며 나아갈 때 삶의 선순환을 이루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