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강의를 들으면서 좀더 실제적인 사례와 구체적인 상담방법들을 배우고 또 연습하면서 성경적 상담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과제를 위해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고민들을 많이 찾아보는 중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삶의 문제가운데 힘들어하고 또 그것을 털어놓은 곳, 해결 받고자 하는 곳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것은 저의 마음의 변화 입니다. 성경적 상담을 처음 배울 때에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 키를 발견한 느낌 이였다면 2학기에 들어와서는 그 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주인이 된 것 같았습니다. 내 마음 안에 일어난 문제 앞에 휩쓸리지 않고 한 발자국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성경적 상담이 좀더 무겁게 다가왔던 시간 이였던 동시에 내가 더 공부하고 준비 되어져서 고통 받고 있는 그들에게 심리학이 아닌 바른 성경적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소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공부를 통해서 베드로 전서 말씀에 나오는 “산 소망”을 세상 가운데 전달 하는 성경적 상담자,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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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비유하자면 이제 운전을 좀 할 수 있게 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차를 운전해서 사람을 태울지 내가 돌아다닐지 아니면 또 그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하나님께 의지해 보세요. 이러한 기준과 단계를 유지한다면 계속 이후의 과목을 통해 많은 길을 알고 운전실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기술 그 자체도 늘어나지요. 잘 배우셔서 이후의 많은 사역의 열매를 맺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