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인정하게 된 것은, 나 만 의롭다고 생각했던 나의 지배 존경 인정 편안 쾌락 유익의 욕구 때문에, 희생하고 용서하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본 받는 삶이 아니라 나의 욕구에 휘둘려 내가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음 이었다. 지혜롭지 못 해 말을 잘 알아 듣지 못 하고, 아집이 세져서 알아듣고 싶어 하지 않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고, 이제 조금 인정이 되면서도 완전히 욕구들이 떨쳐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려고 이렇게 인도하셨음을 고백하게 된다. "내가 변화 되고 보니 그 동안 내 죄 때문에 가족들이 고생했었다" 라고 간증하신 분들이 자주 떠올라서 내 상황이 그런건가 싶어 부끄럽기도 하고...능력 주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은혜에서 은혜로 선순환하는 삶의 소원을 갖게 된다. 고집 센 양을 온유와 사랑으로 인내 하시면서, 나의 죄성을 인정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눈을 들어 십자가를 보도록 가르치시는 주님께 충성하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다듬어질 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