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기를 마치고 학생 의무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사전 질문을 답하다가 무슨 문제를 작성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본의 아니게 상담 전날 자가상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 .그리고 제 안에 발견한 욕구를 마주치고는 설마? 정말? 했던 마음이 줌으로 만나게 된 이문숙 상담사님과 상담을 마무리 하면서 인정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과 상담사님 앞에서 내 안에 여전히 역동?하고 있는 악순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인 소원을 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지는 선순환의 삶은 그 어떤 자유로움과 기쁨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삶이니까요. 그 외에도 이해 되지 않아서 불편함으로 남았던 감정들이 상담사님이 제안하신 방법으로 순식간에 해결 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제 삶 가운데 참 주인으로 통치 하시고 다스리신 하나님의 생생하신 은혜가 이 의무 상담 시간에도 동일하게 선순환의 삶으로 인도 하시며 지금 현재를 점검 할 수 있도록 허락 하심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문숙 상담사님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