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시절 힘든 경험을 하고 대인기피증을 앓아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바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크게 화풀이를 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난 후 깊은 우울감이 찾아왓습니다. 지금까지 나 자신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울감이 지난 후에는 세상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원수들을 사랑하기 시작했고 세상을 사랑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사건을 당했을때 우리는 쉽게 블랙홀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을 직접 마주하고 부딪혀 본다면 분명 잃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바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잘 대처하는 능력 다시 말해서 즐길 수 있는 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즐길 수 있다면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전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운이 너무나도 좋은 나머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았습니다. 결론은 하나님이었습니다. 우리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야 하고 남에게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실수는 쉽게 지워질 수가 없습니다.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만큼 더욱더 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을때 저의 환청은 거짓말처럼 사라질 수 있을 것이고 스스로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