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 깊은분노



게리 D. 채프먼은 『5가지 사랑의 언어』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10년이 지난 후, 그는 세상에는 사랑의 언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노의 언어’도 있다는 사실을 목격한다. 이 땅에는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분노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깊은 분노에 휩싸여 타인을 미워한다. 심지어 부부 사이에도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등을 돌린다. 저자는 많은 가정이 분노 때문에 파괴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더 정확하게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러므로 채프먼은 분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조목조목 다룬다. 또한,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올바르게 분노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성품에 합한 신앙적 자세임을 제안한다. 분노가 무엇인지, 분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분노는 나쁜 것인지 고민하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소망한다.
이 책은 성경에 바탕을 두고 있고 동시에 매우 실용적이다. 우리는 두 종류의 인간의 분노를 살펴본다. 하나는 분명한 분노이고, 다른 하나는 왜곡된 분노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 둘을 구별하고, 어떻게 기독교인답게 다스려야 할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 11

분노는 어디에나 있다. 배우자는 서로에게 화를 낸다. 부하 직원이 상사에게 화를 낸다. 자녀는 부모에게 화를 내고, 부모는 자녀에게 화를 낸다. 시민들은 정부를 향해 분노한다.
p. 15

나는 인간의 분노 능력이 하나님의 속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본다. 제발 내가 신성모독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오히려 “인간의 분노가 신적 속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경외심에서 비롯된다.
p. 25

그러나 나는 인간의 분노는 하나님이 설계한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은 인간이 악행이나 불의에 마주쳤을 때 건설적인 행동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p. 32

그러나 사실 우리의 많은 분노는 왜곡되어 있다. 분노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분명한 분노와 왜곡된 분노이다. 분명한 분노는 잘못에서 비롯된다. 누군가 우리를 부당하게 대하고, 재산을 훔치고, 우리의 성격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 어떤 다른 방법으로 우리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일어나는 분노이다.
p. 68

좋은 소식은 부부들이 책임감 있게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배워야 한다. 나는 분노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이 쉬운 과정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것이 꼭 필요한 과정이고, 어떤 부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p. 143

책임 있게 분노를 통제하는 법을 배운 사람은 성숙한 기독교인이 되는 큰 걸음을 내딛게 된다. 현대 기독교인 가정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는 오해 받고, 잘못 통제된 분노에 뿌리를 두고 있다. 결혼과 가정 생활 영역에 만연한 분노 조절 장애를 고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분노 조절은 이웃과 동료와의 관계에도 유익을 가져다 준다.
p. 219
추천사
한국어판 독자에게
역자 서문

서 론 성난 세상

제 1 장 분노는 어디에서 오는가?
제 2 장 분노가 선한 일을 할 때
제 3 장 선한 이유로 분노할 때
제 4 장 잘못된 분노
제 5 장 ‘나쁜’ 분노 다루기
제 6 장 외적 폭발과 내적 폭발
제 7 장 오래된 분노
제 8 장 용서?
제 9 장 배우자를 향한 분노
제10장 분노하는 자녀 돕기
제11장 하나님을 향한 분노
제12장 자기 자신을 향한 분노
제13장 화 내는 사람에게 대응하는 법

저자 후기
감사의 글
부록 : 분노 자가진단표
상담자 게리 D. 채프먼 목사는 『깊은 분노』를 통해 분노가 관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분노로 망친 관계를 회복하는 놀라운 방법을 제공한다. 그는 모든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쉽게 화를 내고, 분노 조절에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권 수 영 박사 ㅣ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원장

게리 D. 채프먼은 결혼 생활 속에서 배우자에게 발생하게 되는 분노의 주제를 가정 사역의 입장에서 의미 있게 접근한다. 남편과 아내로서, 더 나아가 기독교인으로서 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지에 관한 대응 방식과 실제적인 처방을 우리에게 제안한다.
- 최 광 현 박사 ㅣ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

게리 D. 채프먼은 이 책 각 장에서 분노에 대한 일관성 있는 이해를 보여준다. 또한 분노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알기 쉽게 우리에게 설명한다. 각 장에 수록된 긴급 처방은 책을 요약하며, 언제든 삶의 매 순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장 정 은 박사 ㅣ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목회상담학 교수

게리 D. 채프먼
게리 D. 채프먼은 인간관계 전문상담가, 결혼·가족생활 컨설턴트사(Marriage and Family Life Consultants Inc.)의 대표다. 무디 성경연구원 졸업, 휘튼대학교에서 문학사 학위,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석사 학위,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갈보리침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신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26 (화) 23:18 3년전
분노를 다룬다 조절한다는 표현을 통해 분노가 하나님이 주신 감정이니 올바르게 조절 사용하는것이 정당하다는 내용으로써 분노의 악감정을 극복할 문제로 보기 보다는 타협할 방안을 내포한 내용일것 같다.
주소 추천 0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42 심리학
설득의 심리학 오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9 0 573
141 심리학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이론과 실제 1 심정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9 1 1149
140 심리학
스위치_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2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9 1 951
139 심리학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지낸다. 1 이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8 1 895
138 심리학
아들러 심리학 입문(오늘을 살아가는 무기, 용기의 심리학) 1 이상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7 1 1036
137 심리학
신이 된 심리학 2 박인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6 1 979
136 심리학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6 1 942
135 심리학
엄마표 마음처방전 (0세부터 12세까지 우리 아이 심리학) 1 이정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6 1 1021
134 심리학
기독교가족치료 1 신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2 1 1013
133 심리학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 3 심정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2 1 1013
132 심리학
우울증, 슬픔과 함께 온 하나님의 선물 2 이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2 1 1020
131 심리학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2 오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1 1 1115
130 심리학
EQ 감성지능 2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1 1 986
129 심리학
가르치고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1 이정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30 1 966
128 심리학
회복력 수업 1 이상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9 1 955
127 심리학
가짜감정 2 박인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8 1 924
126 심리학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1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8 1 935
심리학
깊은분노 1 신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6 1 944
124 심리학
심리학과 목회상담(Handbuch psychologie und seelsorge)_Mich… 1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6 1 1011
123 심리학
남자아이 심리백과 1 이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6 1 920
122 심리학
레즈비언 혁명 1 심정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5 1 1010
121 심리학
스키너의 심리상자 문열기 1 오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5 1 1012
120 심리학
당신이 옳다 1 이상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4 1 960
119 심리학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2 이정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4 1 1010
118 심리학
핵심감정 1 박인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3 1 1030
117 심리학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김지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2 1 977
116 심리학
행복의 기원 1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19 1 996
115 심리학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라 신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19 0 534
114 심리학
프레임 오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19 0 567
113 심리학
감정코칭 1 이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19 1 96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