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문제진단법] 과제 2. 합의진로 진단 도형그리기사례) 나는 교통사고 이후 직장을 그만 두고 쉬고 있던 중에 에스더 선교사님을 통해 성경적 상담을 받게 되었다. 상담을 마치고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게 되었고 11월부터 2학기를 등록하고 12월에 있을 3급 시험에 도전하고자 공부하고 있다. 직장을 그만 둘 당시에는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직장에 복귀하고자 하였으나 생각보다 건강이 잘 회복되지 않자 쉬는 동안 성경적 상담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다. 상담공부를 통해서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면서 직장에 돌아가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하여 상담사로 섬기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남편의 직장생활만으로 우리 세 식구가 현재 생활하기에 모자라지는 않지만 넉넉히 헌금하고 1년후 딸아이의 대학 생활 비용, 양가 부모님께 용돈과 병원비 등을 감당하기 위해서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파트타임을 구해서 일하고자 방향을 잡았다. 50대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게 적절한 고민인지 잘 모르겠으나 생활을 위해서만 사는 삶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무의미해지고 더 늦기전에 하나님께 영적인 열매를 맺어드리는 삶을 언제까지나 미룰 수는 없다. 하나님, 나, 타인 이 세 영역에서 갈등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의 뜻은 당장 급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늘 미루면서 나와 타인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에 급급하게 살아왔다. 그러다보니 당장의 유익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포기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과 목표에 따라 사역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지는 못하게 되었다. 나와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상담공부에 관심이 있었고 하나님의 뜻으로 나의 삶에 여러 문제들을 상담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는 것은 하나님과 나, 타인 이 세 영역을 모두 충족시키는 일이 된다. 다만 이제까지 몸이 약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한번에 한 가지만 하려고 하면서 무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가정과 교회와 공부, 직장생활을 한꺼번에 다 감당할 수 있을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나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우선순위와 사명의 문제이며 편안의 욕구를 내려놓지 못한 것이 원인을 깨닫고 나자 더 이상 복잡하게 고민하지 않게 되었다. 12월까지는 2학기 공부와 3급 시험공부에 중점을 두고 내년 1월 3학기 공부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파트타임 직장을 구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성경적 상담사로 부르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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