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적 해석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1) 자신 : 나 자신이 죄를 지을때 인관적인 관점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게 된다. 나의 실수와 실패를 물을 바라보며 열등감을 느끼거나, 자랑삼을 만한 것들을 보면서 우월함을 느끼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결국에는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삼은 것처럼 나의 허물을 가리기 위한 가면을 쓰고자 한다.
2) 타인 :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의 본성으로 인한 수치심, 죄책감, 두려움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며 밝은 면만을 드러내는 경향을 가진다. 인스타그램, Facebook을 통해서 마치 무화가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삼는 아담과 하와처럼 자신들의 모습을 포장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3) 하나님 :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벗은 모습을 숨기는 것을 보시며 그들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그들이 처한 죄의 곤고한 상태를 분명히 깨닫고 다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로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창3:8).
4) 사탄 : 사탄의 전략은 인간이 스스로 지혜로워졌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눈이 밝아졌다고 느끼게함으로 성공하였다. 사탄은 인간들이 본연의 정체성에 대해서 수치스러워하고 절망하고 오히려 세상의 정욕을 따라 자신을 포장하는 옷들을 입게끔 유도한다. 그것은 돈이며 명예와 육체의 정욕이다. 그러한 것들을 따라서 사람들이 옷을 엮어 입게 하여 자신들의 흉한 죄의 모습을 묻어 두고 살도록 유혹한다.
*분석적 해석
분석적 해석 - 창세기 3장 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단어 : 여자
->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인류를 향한 구원계획을 가지셨다. 그것이 창세기 3:15절에서 원시 복음의 형태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권세를 '여자'의 후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무너뜨리시고 인류를 구원하실 것임을 말씀을 통해 약속하신다.
2.어구 : 여자의 후손
-> 여자의 후손은 앞으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어 오실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이 하나님의 언약은 언약백성들의 계보를 통해서 성취되며 그 계보는 마태복음 1장에 잘 나타나 있다.
3.문장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여인의 후손으로오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사탄의 권세를 무너뜨리실지 보여주신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위에서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사탄의 사망권세는 무너지고 예수님을 믿는 자녀들에게 새새명이 주어지게 된다.
4.문단 :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창 3:15절의 문단은 창세기 3:8-19절로 볼 수 있다. 전 단락 창세기 3:1-7절까지의 내용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후 하나님께서 뱀, 아담, 하와에게 죄의 결과로서 형벌을 내리신다. 인상적인 부분은 하나님께서 즉각적으로 아담과 하와를 영원한 형벌을 내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용서하시려는 구원의 계획을 3:15절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보여주신다는 점이다. 물론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으로 인해 그 후손들은 모두 죄 아래 갇히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죄의 권세를 무너뜨리실 복음을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해결해주시기로 작정하셨다.
바나바
이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