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의 말씀처럼 인간중심은 어쩌면 아주 인본주의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오로지 인간중심이 아닌 하나님중심인 신본중심으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나친 공감은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지요. 심리학에서 상담 기법으로 공감과 경청과 재진술 등이 필수 요소로 보지만 저희 성경적 상담은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모님이 배우신 것처럼 사랑하라, 이해라라, 말하라, 행하라 이러한 마음으로 피상담자에게 다가가면 이것으로도 매우 충분합니다. 교회안에서의 성도들의 교제들 속에서도 어떤 형식과 기술이 있어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공동체로 함께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듯, 어떤 상담의 심리학적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라 라는 책이 인기가 있었지만 성경적인 관점에서는 절대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없다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사랑과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늘 언제나 우리에게 사랑과 용서와 인내와 긍휼을 말하지만 심리학과 세상의 많은 세속주의 관점은 나 중심이 되어야 하기에 희생에 대한 덕목을 싫어할 것입니다.
사모님이 많은 부분들을 지식으로 그리고 삶으로 배우셨네요. 저도 읽으면서 많은 도움과 깨달음이 있습니다.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