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과제 1 1,2,3,장 읽고 질문만들고 답하기

2020-03-19 (목) 17:18 5년전 3606

과제1 1,2,3장을 읽고 질문만들고 답하기

1. 진화론에 근거하여 살아온 불신자를 상담할 때, 문제의 발생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이 그 목적을 따라 살지 않을 때 생긴다는 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답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 인간을 신처럼 계속해서 강화시켜가는 이 포스트모던 사회에 살고 있는 피상담자에게 죄의식을 갖고 고백하도록 하는데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답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3. 피상담자의 고통을 대하는 상담자의 성경적인 자세는 무엇인가요?
피상담자와 고통의 원인을 찾음으로서 그 원인이 되는 죄의 고리를 끊고, 그 원인을 올바르게 앎으로 더 큰 어려움을 멈출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상담자는 피상담자가 고통을 방치해두면 더 깊은 병이 됨을 잘 인식하고 고통에 접근을 해야합니다. 또한, 피상담자가 고통의 시간을 잘 극복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이끌며, 고통으로 인해 강팍해진 피상담자는 자주 권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자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고통에 다가가신것처럼 피상담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긍휼히 여겨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자는 피상담자가 나자신에 대한 관심에서 하나님께 대한 관심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말씀속에서 위로를 받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럼으로서 피상담자는 새로운 시각과 전망을 갖게 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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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금) 16:29 5년전

각각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불신자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면보다는 형상 그 자체를 가지고 다루어야 합니다. 그 형상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점에서 강한 부정이나 혹은 약한 부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그런 면을 자극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의 기원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태어난 그 이후의 시간을 말하면 됩니다. 각자에게는 어떤 형상이 있기 때문에 그 형상 속에서 지금까지의 문제를 찾고 앞으로 그 형상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나눕니다.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답변은 사례연구나 고민상담란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 신자에게는 하나님 앞에서의 죄의식이지만 자아가 해체되고 분화되며 개별적인 자아가 존중받는 포스트 모던 사회에서는 하나님 앞이라는 말은 무의미해집니다. 다만 자기 스스로의 판단과 감정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그 판단과 감정 속에서의 잘못과 문제와 갈등을 찾으면 됩니다.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를 자각하게 하면 그 다음에는 그 잘못의 원인을 찾고 변화를 이루는 과정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3. 고통에 대한 자세는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의원이 건강한 자에게는 필요없지만 병든 자에게는 필요한 것처럼 고통이 있는 자들에게 성경의 원리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전해주는 것이 성경적 상담입니다. 이런 의미를 잘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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