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 4. 성경적 실천계획(신앙생활계획-훈련, 양육, 전도, 교육, 교제, 봉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자기 자신의 신앙생활 속에서 그 사역은 어떤 상황, 구조, 정신, 전략이 있는지를 기록하기1. 훈련
ⓐ 상황 : 예수원에 1년간 수련자로 지낸다. 하루 3번 예배와 오전오후 2시간씩의 노동과 식사와 교제를 해야 하는 환경이다.
ⓑ 구조 : 모든 상황 속에서 나의 유익과 편안을 추구하며 적당히 시간을 때우며 1년을 보낸다면 이 시간이 의미가 없을 것이다.
ⓒ 정신 : 항상 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나보다 지체를 우선순위에 두며 행동하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 전략 : 매주 금요일 수련자세미나를 통해 대천덕 신부님의 절기 설교 내용을 읽고 나누는데 혼자 있는 시간에 그 나눔을 통해 얻은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며 한주를 보내도록 한다.
2. 양육
ⓐ 상황 : 내가 누군가를 양육하기에는 말씀의 지식이 부족하다. 양육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 구조 : 말씀을 스스로 이해하기가 어려워 기쁜 마음으로 묵상하지 못한다.
ⓒ 정신 : 말씀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려면 많이 읽어 그 의미를 깨닫고 삶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은 생명이지 기호식품이 아니다.
ⓓ 전략 : 나의 감정이나 컨디션에 집중하지 말고 성실하게 꾸준히 성경을 읽고 필요하다면 말씀 강해를 다운받아 보며 읽는다. 집중력 향상을 위해 감명 깊은 구절이나 인물, 사건들을 간략히 필기하며 읽는다. 자기 전에도 오디오 성경을 들으며 잔다.
3. 전도
ⓐ 상황 : 수련 기간 중이라 예수원에 찾아오는 손님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날 일이 거의 없다.
ⓑ 구조 : 예수원에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나보다 신앙선배라서 내가 전도할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정신 : 먼저된 자 나중된 자 할 것 없이 고운그릇도 질그릇도 그 분량대로 쓰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스스로를 판단하지 말고 내 분량껏 전도에 힘써야 한다.
ⓓ 전략 : 생활 전도로서 아주 작은 일도 주께하듯 하고 내 마음과 말과 행동이 주님 앞에 합당하도록 늘 깨어있어 함께 사는 식구들과 방문하는 손님들이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나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삶의 유익함이 느껴지기를 기도하며 생활한다.
4. 교육
ⓐ 상황 : 성경적 상담을 열심히 공부하다가 수련 기간과 겹치면서 약간 헤이해졌다.
ⓑ 구조 : 내가 누군가를 상담할 인격도 성경지식 수준도 미달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감정노동을 기피하는데 성경적 상담이 극한의 감정 노동이라는 생각이 들어 하기 싫어지는 마음이든다.
ⓒ 정신 :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는 것이 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성령의 능력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또한 성경적으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었던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 전략 : 조급해야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 공부하기로 한다. 지난 강의도 반복해서 듣고 말씀의 상담적 해석이 가능할 때 까지 이론위주의 공부보다 말씀에 비중을 많이 두기로 한다.
5. 교제
ⓐ 상황 : 함께 수련 받는 수련자와 성향이나 사고방식이 매우 다르다.
ⓑ 구조 : 자매가 단둘이라 많은 시간 같이 작업하고 소통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자꾸 오해가 생기고 긴장감을 느낀다. 의견이 다를 때 상대방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까봐 솔직한 나의 생각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 정신 : 이 시기에 수련자로 함께 두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면 분명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를 성장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최선을 다해 서로의 삶이 하나님 말씀에 가까워지도록 사랑으로 소통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 전략 : 사랑하고 이해하고 말하고 행동하라는 원리대로 행동하는 훈련을 한다. 하나님께서 나의 훈련 대상으로 택하신 그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6. 봉사
ⓐ 상황 : 매일 4시간의 노동시간이 함께 사는 지체들을 섬기는 봉사시간이다.
ⓑ 구조 : 가끔 노동시간에 몸은 노동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다른데 있곤 하다.
ⓒ 정신 : 행위보다 마음을 보시는 주님을 인지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봉사의 노동을 한다. 지체를 섬길 수 있는 건강과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전략 : 아주 작은 일도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하고 노동이라고 해서 일 중심으로 하는 것이아니라 내 마음을 정결케하고 함께 일하는 지체의 감정을 배려하며 즐겁게 일 하려고 노력한다.
< 이 과목을 들은 소감 >
LKSD는 성경말씀에서(특히 서신서말씀) 성도들의 관계 내에서 해야할 일로 재차 언급되고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지체가 비성경적인 가치관이 옅보이는 행동을 하거나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보일 때 그것에 대해 직언 한다는 것은 결코 실천하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나 상대방이 나보나 더 연장자이거나 신앙생활을 오래했거나 직분자일 경우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용기를 내어 몇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아주 흔쾌히 받아들이는 것 같지는 않았으나 다행히 크게 거부감을 표현하거나 관계가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마음의 질병에 고통 받아 본 적이 있고 나날이 그러한 어려움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영역에서 섬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다른 인본주의적인 방식의 상담에 의지하지 않고 성경의 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성경적 상담을 배우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그림과 챠트, 도식화 또한 체계적이어서 전문성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매우 기쁩니다. 잘 배워서 스스로 자가상담을 통해 저의 내면이 더욱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자신의 욕구에 종이 되거나 세상 풍조에 휘말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마음의 평강이 깨진 사람들이 정체성과 부르심을 바로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자로서 이 사역이 잘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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