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과제2 이해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안 되는 부분과 이유, 감정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과 이유 적기
이해수준에서 나에게 가장 안되는 부분은 타인에 대한 이해에서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정말 힘들 때에 믿음의 조언자가 이런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사람은 사랑해야하는 존재이지 의지해야할 존재는 아니다”, 그리고, “그사람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를 위해서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도 악인을 바라볼 때 그사람이 나처럼 회복과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을 때, 이해는 되지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높은 수준의 고귀한 계명(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을 주셔서 따르고 순종해야할 것이지만, 우리의 죄성이 때문에 시간을 필요로 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유가
어떻든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를 포함한 모든 크리스천은 이 숭고한 계명에 순종하고 그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믿는 것은 나도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그분의 목숨을 주셔서 나를 회복시키셨기 때문입니다. 감정수준에서 내가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은 ‘걱정’입니다. 항상 걱정이 좀 많은 편입니다. 벌어진 사건은 작은 것일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한 걱정하는 마음은
좀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같은 일을 겪어도 남편은 의연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는데, 저는 심히 걱정을 한다고 할 수 있어요. 이유는 확신과 그 사건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인 것 같고 또한 담대함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지 못하는
믿음의 부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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