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102기본원리] 과제1. 1,2,3장을 읽고 질문 만들고 답하기  

1.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의 삶 가운데 문제가 발생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 정, 의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따르지 못할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그 때는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모든 문제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은, '하나님 없이도 넉넉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잘못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을 따를 때만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셨기 때문이다. 

2. 창세기 1장 28절을 기록하고,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인생의 의미와 부르심의 목적이 무엇인지 작성하라.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인생의 의미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다. 

        이 부르심의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계획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로 충만한 땅에서 하나님을 지혜롭게 섬기는 하나님의 통치자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야 함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의 이 명령이

        인간이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땅과 다른 피조물들을 함부로 사용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함은 결코 아니라는 점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땅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다스리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 가운데 존재하는데 그 부르심의 목적이 있다. 

3. 성경적 상담에서 '죄문제'를 꺼내는 것이 불편한 이유는 무엇인가. 

      - 피상담자는 자신의 죄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싫어한다. 그래서 '죄'가 아닌 다른 것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현대사회의 문화와 

         대중매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내면아이,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현재의 자기 죄와 잘못을 정당화하는 풍토는 비신자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자신이 처한 삶의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죄'에서 찾는 것을 어려워한다. 

         인간의 부패함과 타락된 본성은 문제상황을 확대시키며 미혹함의 원인이 된다. 죄문제에 대해 불편해하는 피상담자가 하나님께 순종

         하는 삶으로 변화되어 나아갈 수 있도록 성경적 상담에서는 죄문제와 죄의 어리석음을 반드시 다루어야 한다. 

4. 죄의 결과는 무엇인가?

       - 인간은 죄로 인해 최종적인 선택을 자기 자신이 하게 되었으며(하와가 선악과를 살펴보며 먹음직스럽고 보암직스러웠으며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결국 먹고 아담에게 권했듯이) 죄의 결과로 인해 두려움과 수치심이 생겨났다. 범죄 이후의 변화는 언약이 깨어진 결과이다. 이는 생리적, 물리적 변화가 아닌 심적, 행동적 변화였다. 

5. 죄의 결과로 인해 고통받을 수 밖에 없었던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방법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성경적 상담의 방법은?

       - 하나님은 죄의 결과를 다루기 위해 하나님 앞에 그들을 나아오게 하셨다. 수치심에 대해 옷을 입혀 주시며 덮어주셨다. 

        성경적 상담은, 두려움과 수치심을 아무렇지 않게 만드는 둔감화 방법이 아닌- 피상담자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정리하며 이해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고칠 수 있도록 섬겨야 한다. 

6. 전대로부터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는 말은 왜 옳지 않은 표현인가?

       - 진정한 변화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것을 스스로 자각하는데에서 시작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대의 죄를 깨닫고 그것을 버리는 것이지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는 말은 옳지 않으며 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죄의식의 상실, 둔감화를 가져오게 된다. 심리학은 죄의식의 부정과 해체, 둔감화를 통해 그것에 익숙해지게 만들며,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책임감을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로 인한 댓가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명확하다. 

7. 상담의 도구로 성경을 사용해야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간의 깊숙한 부분을 드러내게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며(히 4:12), 말씀에 근거한다는 것은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행위의 이유와 목적과 의도를 설명하고 있으며, 상담자는 성경을 통해 상담을 하게 될 때에 피상담자의 내면의 진실에 주목할 수 있다. 성경은 상담을 복음적이고 역동적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그리스도인이 말씀을 들여다보고 말씀 안에 깊이 거하는 것을 통해 소망과 열정을 갖게 됨은 분명하다(약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