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역동성] 과제3. 갈라디아서 5, 6장에서 나타난 역동성을 정리하여 묵상한 후에 소감기록하기  

갈라디아서

 처음에 바울의 육체의 연약함에도 전한 복음으로 갈라디아 교인들은 큰 은혜를 입었고 바울을 천사,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거짓선생들)의 말에 속아서 사도 바울을 비난하며 복음에서 떠나려 하고 있다.

1.상황

1) 진리를 순종하지 않게 만드는 거짓말하는 자들(5:7)- 분별할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한다.

2)우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나오지 않은 조언(5:8)- 어려움을 당할 때 여러가지 조언을 듣게 되는데 하나님께 로부터 오지 않은 사탄, 속이는 자로부터 나오는 조언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3)다른 마음으로 인해 우리가 요동하게 되고 어지럽게 됨(5:10,12)- 힘든 상황에서는 내적인 갈등들이 일어나는데 다른 마음으로 옮겨가게 되면 대처하는 반응도 달라지고 결국 더욱 혼란과 흔들림으로 더 어려워지게 된다.

4)육체를 따르는 자들이 우리가 육체를 의지하도록 만듦(6:12,13) – 육체를 따르는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행위 수준으로 하락시키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믿지 못하게 하고 육체와 그 힘을 의지하게 만든다.

2. 결과

1)육체의 썩어질 것을 거둠(6:8)

2) 피차 멸망함(5:15)

 

3. 반응

1)   스스로 속임(6:7)

2)   서로 물고 먹음(5:15)

3)   육체의 일을 행함(5:19-21) –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주술, 원수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열함,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함.

4)   서로 격동하고 투기함(5:26)- 헛된 영광을 추구

 

4.욕구

1)   스스로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노력(5:4) -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의지

2)   육체의 욕심(5:16, 17)

3)   본질과 정체성의 상실(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러한 우리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면 정욕과 욕심으로 살아간다.

 

5.은혜

      1)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5:24) – 사람과 하나님께 버림받으신 예수님의 견디심

      2)우리의 자랑이 되신 예수님(6:14)- 십자가는 고난과 죄값의 상징이며 자유케함과 영광의 상징이다.

      3)예수님의 흔적(6:17)- 내(바울)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잘못 알고 있다고 괴롭히지 말라. 상처의 흉터(은혜의 결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6. 결심

      1) 성령의 소욕을 따름(5:17.18) – 육체의 욕심을 멀리하려고 노력할 것 아니라 성령을 따라야 한다.

      2)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5:6)- 행동이 초점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초점이다. 마음이 앞서가면 행동이 따라온다.

 

7. 실천

      1)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라. (6:9.10)

      2)성령의 열매를 맺으라(5:22) – 사랑, 희락, 화평, 자비, 양선, 충성, 오래 참음, 온유, 절제

      3)온유함으로 바로잡고 짐을 서로지라(6:1.2)-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므로 선한 열매를 맺어갈 수 있다.

      4) 오직 사랑으로 행하라(5:13) – 서로 사랑으로 종 노릇하라

8. 변화

1) 성령으로부터의 영생(6:8)-성숙, 변화의 최종적인 결실

 

묵상하고 소감기록하기

갈라디아서에서 성경상담의 역동성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갈라디아서 안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보게 하시니 또한 감사하다.

같은 상황에서 은혜로 나아갈지 악한 반응과 결과로 나아갈 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이미 십자가에서 나의 옛 자아가 죽었지만 불쑥불쑥 올라오는 죄성으로 인해 악한 반응을 하면서 같은 죄를 반복하는 악순환을 끊어 버리기 위해 늘 주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와 함께 나의 옛 자아는 이미 죽었고 내 안에 사시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면서 이 사실을 계속 기억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늘 잊어버리는 존재인 나는 예수님의 은혜가 없으면 정욕과 욕심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