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과제2) 이해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이해 안되는 부분과 이유를 적고 감정의 수준에서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과 이유적기[문제] 이해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이해 안되는 부분과 이유를 적고 감정의 수준에서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과 이유적기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이유>
내가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이제 거의 없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사랑과 도우심의 하나님에 대해 친근감을 갖지 못한 점은 있다. 누군가의 무조건적이고 따뜻한 사랑을 받아볼 겨를이 없었으므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서도 이론적이었던 면이 크다. 실제가 되지 못하고 그렇겠지 하고 지식적이었는데 요즈음은 성삼위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 크신 은혜가 점점 더 실제가 되어가고 있다.
타인에 대해서도 교회를 합치고 왜 이런일이 생길까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제는 이해가 되고 하나님의 경륜이 느껴져서 고마울 따름이다. 성경적상담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만해도 마음 속에 분이 가득하여 말끝마다 미움과 분노가 묻어나왔는데 신기하게도 몇달만에 이해가 되고 마음이 편해졌다. 상담을 하면서 해결이 된 것 같다.
자신에 대해서도 이제는 긍정적인 마음이 되어가고 있다. 점점 더 성숙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진실하고 정직해지려고 애쓰니 조금씩 담백해지고 진실해 짐을 느낀다. 그리고 욕구가 버려지고 은혜의 소원을 붙들고 결심과 실천으로 나아가는 선순환의 삶이 점점 되어지고 마음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나는 올해 이 성경적상담을 공부하면서 대박을 만났다.
<감정의 수준에서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과 이유>
나는 혈기가 많아 화를 자주 냈다. 화를 들춰보면 그 밑에 두려움과 걱정, 불안이 가득해서 였다. 중학생때부터 자취를 하며 알아서 세상을 살아가야 하니 늘 두렵고 불안하였다. 아플까봐 걱정, 망할까봐 걱정, 죽을까봐 걱정...... 아예 걱정. 근심. 불안. 두려움을 달고 살았다. 그 중에서도 어느것이 더 많았나 따져보면 불안이 제일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스스로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하는 고학생 같은 인생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서 벌벌 떨면서 살아왔다. 결혼을 하면 좀 더 나아질까 했더니 더 힘든 상황을 만났다. 여우굴을 피해서 사자굴로 들어간 셈이 되었다. 그래서 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를 입에 달고 살아왔다. 믿어지지 않아서 노심초사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등의 신앙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한 삶 그 자체일 뿐이었다. 지나고보니 이러한 삶이 오히려 절박감과 유능감을 키워줘서 오히려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고 담대해진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신앙적으로도 어쨓든 죽기살기 기도하고 성경 읽고 하나님께 달라 붙게 되어 이제는 달라져 가고 있다.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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