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어둔 틀에 반응이 나와야 안정하고 성취를 느낌."-> 이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똑같은 감정을 살펴보지만 심리학에서는 그 감정을 건들지 않도록 욕구를 맞추는 상담을 하지만, 성경적 상담에서는 감정을 자극하는 욕구를 변화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자기인식이지만 무엇을 근간으로 하느냐에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있음을 느끼게 되네요.
자녀를 둔 엄마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고 특히 신앙인이라면 이 경쟁 시대 속에서 자녀 양육에 있어 더욱 혼란을 갖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감정과 욕구를 찾는 과정이 자신으로부터 한 발 떨어져 객관적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고 성경적 상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며 그 문제의 원인을 알기 위해 어떠한 감정을 느끼며 그 이면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근본문제를 깨달아 해결하고 소원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은혜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이 늘 있기 때문에 언제나 해결할 방법은 있고 주신 은혜 안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문제 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