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진로상담] [과제4] 진로상담을 듣고 소감쓰기[과제4] 진로상담을 듣고 소감쓰기
내 뜻대로 되기를 원하는 인간의 타락한 습성은 진로선택의 순간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하나님을 조정하여 우리의 목적을 위해 일하게 하려는, 어느새 신앙이 지니의 요술램프로 전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성경적 진로상담은 일침을 가한다. 누구를 따르는지 자각하라고!
우리 인생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누구나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위해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여러 경우의 수도 따져보지만 그 결과를 후회하지 않기로 결정했을뿐 실제로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점에서 진로상담과목은 선택에 있어서 놓쳤던 중요한 부분을 깨우쳐 열매가 있는 선택을 도와준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 선택이기에 그 결과와 별개로 그분과의 교통과정에 대한 충만함에서 비롯된 성장을 우리는 경험하고 열매를 맺게 된다.
종국에는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임을, 그래서 하나님은 늘 선하심을 기억한다면, 지금의 선택과정이 조금은 힘들고 때로는 역경같이 느껴지더라도 우리는 인내할 수 있고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 과목을 듣기 전 많은 기대를 했었다. 현재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는 시점이었기에. 빨리 어떤 묘수?라도 나타나기를 바라며 눈을 부릅뜨고 강의를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묘수란 없다. 진수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것이 ‘이미’와 ‘아직’사이에 살고 있는 신자가 이 땅에서 충만하고 의미있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진짜 방법이다!
ps: 묵상의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미루지 않는 것이다. 감정이 생기기 때문에 좋은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부분이 결정장애인 나에겐 매우 인상깊게 다가왔다. 오늘 미루는 선택지들이 있는가? 모든 가능성을 내려놓고 한가지를 선택해라. 결과가 두려운가? 용기를 내어라. 우리는 결과와 상관없이 소망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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